전일 하락했던 화장품 주가가 상승했다.

23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1.74% 상승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아이큐어, 올리패스, 라파스 등 10개 종목이 상승하고 스킨앤스킨, 코디, 현대바이오 등 31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LG생활건강우, 제닉, CSA 코스믹 등 6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23일 종가기준 아이큐어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9.99% 상승하며 1만1,350원 오른 4만9,200원을 기록했다. 올리패스의 주가도 10.06% 상승하며 전일대비 1,650원 오른 1만8,050원을 기록했다. 또 라파스의 주가가 7.54% 상승했다. 전일대비 2,600원 오른 3만7,1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어 LG생활건강(4.51%), 글로본(3.91%), 코스맥스(3.25%), 클리오(1.38%), 씨큐브(1.09%), 잉글우드랩(0.98%), 씨티케이코스메틱스(0.37%)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스킨앤스킨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18.14% 하락했다. 전일대비 78원 내린 352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디의 주가도 5.52% 하락하며 115원 내린 1,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현대바이오의 주가가 5.42% 하락하며 전일대비 750원 내린 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아우딘퓨쳐스(-4.69%), 본느(-3.85%), 에프앤리퍼블릭(-3.24%), 한국화장품(-3.23%), 에스디생명공학(-3.12%), 아모레G우(-3.06%)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4.51 포인트 오른 2131.2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9억550만3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3조3479억1100만원이다. 26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586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59 포인트 오른 753.23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5억6358만8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1조5345억8800만원이다. 467개 종목이 상승하고 785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오늘(23일) 실리콘-프리 및 피이지-프리의 워터드롭 고형타입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실리콘-프리 및 피이지-프리의 워터드롭 고형타입 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 피부에 자극이 적으면서 도포 시 워터드롭이 형성되는 밤 또는 스틱 타입의 고형 제형에 적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밤 또는 스틱 타입 화장료에 적용하여 보습감 및 쿨링감을 동시에 부여하는 워터드롭 타입 화장료 조성물 개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도 화장품용 열전유닛 및 이를 구비하는 화장품 용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특허 주요내용은 ‘화장품용 열전유닛 및 이를 구비하는 화장품 용기에 관한 것으로, 외력에 의해 가압됨에 따라 전력을 생성하는 압전소자 및 압전소자에서 생성된 전력을 전달받아 양면에 각각 흡열 및 발열을 구현하는 열전소자를 포함하는 구조로 화장료를 냉각 또는 가열 할 수 있는 화장품 용기에 관한 것임. 본 특허에 따른 화장품용 열전유닛 및 이를 구비하는 화장품 용기에 의하면, 화장품을 도포할 때 적절한 열을 공급하여 제형 성분의 흡수를 촉진하고, 기존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던 높은 함량의 왁스 제형의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추운 겨울철에는 따뜻한 화장품을, 여름에는 시원하고 촉촉한 화장품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사용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본 특허를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당사의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 23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