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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백화점/면세 2020. 06. 26. Fri
백화점/면세면세점화장품, 매출 회복 난망...중국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흡수티몰 국제 618 출국 쇼핑 페스티벌, 전년 동기 대비 220% 폭등

국내 기업들이 중국의 618 페스티벌서 티몰 등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티몰, 징둥 등 어느 채널인지 혹은 일반 판매인지 왕홍 판매인지 몇 % 세일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아 파악할 수 없다.

아무튼 사드 이후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채널을 통해 국내 화장품이 오랜만에 선전을 해 희망이 생겼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매체들은 이번 618에서 해외직구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는 또 다른 중국 진출채널이 발견돼 나쁘지 않다. 특히 코로나로 국내 면세점이나 백화점을 통한 거래가 중단되면서 이 분야의 기존의 매출을 흡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때문에 앞으로 면세점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들 매체들은 코로나 전염병으로 국가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여행을 하지 못하고 대리구매도 중단돼 해외직구를 통해 보복소비를 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6월 1일부터 16일까지 ‘티몰 국제 618 출국 쇼핑 페스티벌'의 해외 직배송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했다. 한국 정샘물과 일본 렌즈, 미국 이세이미야케 향수 등이 ‘중국 진출 녹색 통로’에 가입해서 진입에 장애를 받지 않고 성장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618행사에 1,600개 해외 중소 브랜드의 10만여 개 상품들이 티몰 국제 해외 창직구를 통해해 판매됐다. 특히 한국과 유럽 창고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를 늘었고 일본창과 미국창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또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한국 면세점,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이 타격을 입고 한국판 '마우거핑',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인 정샘물은 지난해 4월 티몰 국제 한국창에 론칭해 올해 ‘618행사’에서 동기 대비 50배의 매출 향상을 달성했다.

또 일본 여행시 사야 할 렌즈도 잘 팔렸다. 6월 16일까지 일본창의 26개 렌즈 브랜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45%를 증가했다. Richbaby、Lilou、Diya등 신예 브랜드들이 인기가 끌고 있다. 미국창에서 이세이미야케, Hanae Mori , John Varvatos, Tous , Carolina Herrera등 소중 향수 브랜드의 판매는 ‘618행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0배나 늘었다.

또 해외 여행이나 출국하지 않고도 아울렛 제품을 다 살 수 있다. ‘618행사’ 동안 해외 창고에서 아올렛 신제품 1000여 개가 유통되고 있고 가방, 의류, 액세서리 등 45개 브랜드를 커버했다.

'해외창 직배송'은 티몰 국제가 만든 해외 브랜드 양성 새로운 모델이며 글로벌 공급사슬 구축을 통해 해외 중소 브랜드들에 저비용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염병의 확산으로 수많은 해외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판매가 장애를 받고 있고 중소 브랜드는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티몰 ‘618행사’이라는 최대 규모의 '출국 쇼핑 페스티벌'을 맞아 해외 중소 브랜드들은 다 해외 직배송 모델을 통해 해외 쇼핑이 불가능한 중국 소비자를 직접 접촉해 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티몰 국제는 미국, 유럽, 일본, 한국, 홍콩에서 5대 창고를 구축해 중국 소비자들 출국하지 않아도 전세계 상품을 다 살 수 있다. 해회 직배송 상품을 주문한 뒤 빠르면 3일만 도착할 수 있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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