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신기술과 신제품 중국 시장에 속속 론칭...

티몰이 4차 뷰티산업혁명의 경연장으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성장 속도는 매우 가파르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세계 뷰티 시장 가운데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때문에 세계의 화장품사들은 올해 매출 감소를 중국 시장을 통해 보충하기위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때문에 4차산업혁명의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중국 시장에 빠르게 론칭하면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여기에 티몰 등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활력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로레알의 메이블린 뉴욕이 세계 처음으로 ‘AI 파운데이션 어댑터- 360° 스마트 색상 선택 앱'을 티몰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이후 카오 EST 필름 분막기 미용기, 존슨 앤 존슨 뉴트로지나 맞춤형 3D 팩, P&G의 옵테 정밀 스킨 케어(Opte Precision skin care)까지 가세하면서 4차 뷰티산업혁명 기술 경연장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징동뷰티의 경우에도 지난 5월부터 AI 피부 측정 기능 테스트를 시작했다. 전자상거래 업체(징동, 티몰, 타오바오, 핀둬둬) 중 첫 번째로 AI 피부 측정 기술을 전 플랫폼에서 보급하는 기록을 세웠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때 세계 최강의 IT국가로 인정받은 국내 기술은 찾아보기 힘들다. 또 국내서 주목을 받았던 아모레퍼시픽이나 엘지생활건강의 맞춤화장품 기술이 론칭했다는 발표가 아직까지 없다.

아직도 우리는 사드 이후로 중국의 단체관광객이 방문하지 않고 한한령 해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로 중국의 기업형 따이공이 방한하지 못하면서 면세점 화장품 매출이 급감했다고 우려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P&G는 옵테 정밀 스킨 케어(Opte Precision skin care)를 세계 처음으로 티몰 국제에 론칭했다. 3,000대 한정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매출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판매를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옵테 정밀 스킨 케어는 미국 CES 2020박람회서 선보였다. 사용자 피부를 디지털 방식으로 분석 후 색소 침착과 반점 등을 개선하도록 돕는 뷰티 디바이스다.

이 같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것은 티몰국제의 '삼신 (三新)'전략의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첫 신상품, 새로운 품목을 론칭하기 위해 알리바바는 5년간 2000억 달러를 수입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때문에 해외 브랜드 입점 증가 속도가 지난해에 비해 2.1배, 신제품 수는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 티몰국제에 입점한 2만5000여 개 해외 브랜드 중 80% 이상이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따라서 티몰국제는 해외의 새로운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좋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18의 경우에도 P&G, 존슨 앤 존슨, 로레알, LVMH, 카오 등 글로벌 10대 브랜드는 6월8일 수입일에 2300여개 품목이 진출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국가의 미용기기 브랜드가 티몰국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6월, 티몰국제 수입 미용계 신 브랜드 입점수량이 동기 대비 69% 늘어났고 신상품 발표수량이 동기 대비 129% 늘어났고 신상품 거래량이 동기 대비 6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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