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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 모바일/온라인 2020. 07. 10. Fri
모바일/온라인중국, ‘왕홍(网红)‘경제로 경기부양...연예인, CEO, 지방정부 등 '가세'경쟁력 없는 왕홍 퇴출되는 등 구조조정 시기 도래...

코로나 전염병으로 언택스 사회로 가파르게 진입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뿐만 아니라 각국이 전염병을 막기 위해 국경봉쇄조취를 취하고 있다. 물자 등이 통제되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내수기반이 취약하고 몇 년째 경기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가 살 길은 수출로 이익을 발생시키고 늘어난 세금을 내야 한다.

그동안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돼온 면세점이 국경봉쇄로 판로가 막혔다. 제주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철수하는가하면 판매 기회를 놓친 재고 면세품들이 반값세일을 진행하는 등 전쟁을 벌이고 있다.

   
 

기존의 판매채널이 코로나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지 못함에 따라 왕홍 생방송 판매 등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자의반타의반’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생방송 판매가 총 400만 회, 하루 평균 45,000회의 생방송이 진행되면서 활성화되고 있다.

때문에 중국상업연합회는 <중국상업연합회 2020년 2차 단체 표준 프로젝트 계획에 관한 통지서>를 통해 <생방송을 통한 쇼핑 운영과 서비스 기본 규범>과 <온라인 쇼핑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체계 평가 지침> 등 두 가지 기준을 제정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제도권으로 편입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우리의 경우에도 코로나로 유통전략을 기존의 따이공이나 총판 등 오프라인에서 전자상거래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왕홍 생방송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아모레퍼시픽 등 다수의 브랜드가 왕홍 판매방식을 속속 도입하면서 잃어버린 매출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홍 생방송이 중요해 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해의 나인클라우드 류문 공동대표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로 왕홍 생방송 판매가 대세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앞으로 많은 지각변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신중한 선택을 해야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현재 중국에서도 소비를 촉진시키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수많은 왕홍들이 탄생하고 있다. 기존의 티몰 등에서 활동해온 초창기세대의 파워 왕홍을 비롯해 수많은 MCN사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코로나 이후 언택트 사회가 진행되면서 수많은 왕홍들이 유명 인기연예인이나 방송인 등의 왕홍비지니스에 가세하고 있다. 또 다양한 기업의 CEO들이 매출 향상을 위해 직접 왕홍 생방송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정부기관이나 산하단체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 경쟁력 없는 왕홍들은 시장에서 퇴출되는 등 구조조정시기가 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숱한 왕홍들이 활동하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왕홍들은 특정 수량을 개런티를 하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막대한 반품이 발생하는 사례도 간혹 발생하고 있다. 또 계약금만 받고 잠적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있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왕홍을 선택할 때 해당 왕홍의 그동안의 실적이나 어떤 품목을 주로 판매했는지를 살펴 판매하려는 제품이 적합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특히 세부적인 시행사항 등을 따져 계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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