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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화장품 2020. 07. 14. Tue
화장품미세먼지 급감...‘미세먼지화장품, 판매 부진 VS P&K, 8월 상장''코로나 발생과 해당 제품에 대한 효과 의문"

올해는 미세먼지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지내고 있다. 미세먼지는 중국영향이다. 그렇지 않다로 의견이 분분했었다. 지난 6월29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에서 중국의 영향은 과학적으로 30%쯤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요인이 기존과 가장 다른 상황이다. 아무튼 지난해까지만 해도 화장품은 미세먼지 차단 클렌징, 샴푸 등 다양한 제품이 활황을 보였다. 특히 미세먼지차단 등을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체시험을 반드시 해야 한다.

미세먼지 인체시험으로 가장 많은 효과를 얻은 곳은 P&K피부임상연구센터다. 실험방법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2019년 매출액 125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5개년 매출 CAGR 28%, 평균 영업이익률 50%를 달성했다.

따라서 P&K는 지난 4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2달 만에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 자격을 취득했다. 7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상장 추진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미세먼지로 P&K는 상장까지 추진되고 있지만 화장품 브랜드는 올해 미세먼지가 감소하면서 미세먼지 화장품의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미세먼지로 미세먼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지난 2월 코로나 이후 로드샵들은 매출이 하락하며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여기다 그동안 봄부터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관련 제품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로드샵이나 브랜드의 매출향상을 가져왔다.

최근 전국 화장품 가맹점 20개를 대상으로 올해 미세먼지 관련 화장품 판매현황을 체크했다. 이들 가맹점은 “코로나 발생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일부에서는 미세먼지 화장품에 대한 효과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미세먼지 화장품은 거의 반응이 없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까 미세먼지를 염두에 두지 않는 것 같다. 작년에도 특별히 많이 판매되지는 않았다.”, 올해는 거의 없고 작년에도 별로 없었다. 미세먼지가 문제가 아니고 화장품을 안 산다. 문 닫게 생겼다.“ ”아직 미세먼지 화장품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 것 같다. 작년에도 출시가 됐었다고 해도 기본적인 화장품의 주 기능 클렌징이나 미백, 주름개선 등이 먼저지 미세먼지 차단 효과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올해는 마스크 때문에 미세먼지에 대해 크게 인지를 못하는 것 같다.“고 발했다.

“코로나 때문에 판매가 전반적으로 저조하다. 미세먼지 차단 선크림이 그래도 꾸준히 나가고 있다. 클렌징 오일티슈 타입도 쓰기 편하고 세정력도 좋아서 구매하는데 고객이 먼저 미세먼지 제품을 찾는 분들은 거의 없다. 기능을 소개해드리면 구매하고 올해는 코로나에 묻혀버려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것 같다. 마스크를 쓰니까 작년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졌다. 작년까지도 미세먼지가 난리였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쏙 들어갔다. 또 7, 8월에는 화장품이 비수기이고 대부분 수분 위주의 가벼운 제형들로 많이 판매가 되는데 꼭 필요하지 않으면 방문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미세먼지가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잘 안 나간다. 작년에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난다.”, “미세먼지 관련 제품들은 특별히 찾지는 않는다.”, “올해 선크림이 리뉴얼돼서 나오고 클렌징 제품도 나왔다. 지금은 미세먼지 보다는 코로나 방역이 중점이라서 판매가 잘 되지는 않는다. 작년이나 올해나 비슷하다.”, “미세먼지 제품들은 작년부터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까 미세먼지 화장품 구매가 거의 없다. 작년에는 꽤 구매했던 편이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관련 제품은 매년 업그레이드 돼서 나오기 때문에 작년보다 올해 나 온게 더 많은 것 같다. 그에 비해 판매는 저조하다.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잘 팔리지 않는다. 판매량이 작년과 차이가 많이 난다.”, “미세먼지 관련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그런지 찾지는 않는다. 작년에는 구매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고 밝혔다.

“선크림이 올해 기능이 추가돼서 나왔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상황이 많이 안 좋아서 판매가 잘 안됐다.”, “미세먼지 차단 선크림은 나왔다. 선크림의 경우에는 구매하기도 한다. 작년에는 모르겠다.”,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중국 공장이 스톱이 돼서 공기가 맑은 편이라 미세먼지가 크게 이슈가 안됐다. 미세먼지로 인한 트러블이 있어도 직접적인 차단 보다는 진정시켜주는 쪽으로 나간다. 요즘은 미세먼지 보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이 더 심각해서 내년까지도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다면 그쪽으로 화장품을 개발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작년에도 잘 나갔고 원래 항상 잘 나간다. 클렌징 제품이나 선크림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니까 미세먼지 차단이나 세정 기능이 들어있으면 더 선호하는 편이다. 올해는 출시된 제품이 없고 작년에는 많았다.”, “요즘에는 별로 없다”, “미세먼지 차단도 되고 자외선차단, 톤보정도 크림이 꾸준하다. 특별히 미세먼지 차단 기능 때문에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미세먼지가 없어서 미세먼지 제품들은 잘 안나간다. 작년에는 잘 나갔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때문에 특별하게 찾는 분들은 없다. 작년에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다. 까만보리 라인이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들어가 있는 라인인데 미세먼지 보다는 올인원처럼 사용하기 좋아서 판매가 괜찮다. 요즘은 제품을 간단하게 사용하는 추세라서 간단한 제품으로 찾다가 미세먼지 차단기능 문구나 설명을 해드리면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다. 요즘은 오는 고객들이 거의 화장도 안하고 해도 눈화장쪽으로만 구매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많이 떨어졌다.”, “미세먼지 화장품을 찾는 분들은 없었다.”, “먼저 와서 물어보는 분들은 없다. 미세먼지가 차단되는 까만보리 라인이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판매가 별로인데 3~4월에는 괜찮았다. 작년에는 클렌징 제품 등 구매를 꽤 했었는데 올해는 미세먼지가 크게 와 닿지 않아서 별로 구매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 leejm@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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