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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뉴스 > 화장품 2020. 07. 28. Tue
화장품일본,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화장품 중국 시장 탐색크로스보더패널통해 진출...국내 프로바이오틱스 표방 화장품 준비 필요

국내의 유산균화장품은 10여 년 전쯤에 한국도자기의 자회사인 로제화장품이 청국장의 바실러스균을 활용한 화장품을 처음으로 출시한 것으로 기억한다. 성공을 하지는 못했다. 이때 전후로 SK-II나 엘지생활건강의 숨 등이 발효개념의 화장품을 출시했다.

SK-II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발효화장품의 출시가 경쟁적으로 나타났다. 시장이 혼탁해지면서 발효화장품은 더 이상 차별성을 갖지 못하면서 의미가 퇴색됐다. 엘지의 숨도 두세 번에 걸쳐 업그레이드했지만 추가적인 발표는 없었다.

   
 

몇 년 전부터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코로나 이후 면역력 증진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화장품도 다시 프로바이오틱스, 혹은 마이크로바이옴화장품을 주장하는 제품이 계속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유산균은 발효에 의해 생장하는 세균 중 발효 결과 유산을 주된 산물로 생산하는 세균들을 의미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색백과에서는 각각 정의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혹은 마이크로바이옴화장품은 인체에 유익한 균을 먹지 않고 피부에 발라 피부의 면역력을 증강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국개 시장이 서서히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대표적인 유산균기업인 야쿠르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산균화장품으로 중국 화장품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화장품도 수십 년 동안 같은 컨셉과 제품에서 벗어나 프로바이오틱스 혹은 마이크로바이옴화장품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을 점검하고 새롭게 열리는 중국의 유산균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특히 최근에 중국 약감국은 허위과대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효능 및 효과에 대한 근거데이터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강화했다. 때문에 소비자를 현혹하기 위한 마케팅 보다는 실질적인 근거를 확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최근 중국의 청안망은 지난 7월 21일 일본 야쿠르트그룹이 유산균을 강조하는 화장품을 ‘야쿠르트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티몰국제에 입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LACTDEW, REVECY, PARABIO, IKITEL 등이 입점했고 품목은 스킨로션, 에센스, 크림, 마스크팩, 클렌징 등 다앙하다. 가격은 100위안에서 2000위안 사이다. 제품 소개에서 야쿠르트는 '유산균'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야쿠르트의 유산균화장품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방식을 통해 판매를 한다. 따라서 야쿠르트는 초기 시장 진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온라인 판매 성적에 따라 중국 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화월화 기자 / hwh@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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