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계 3대 키워드, 뉴패러다임, 지속가능경영, 융복합 제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하고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화장품개발전시회인 CI KOREA 2020(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이 오는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발표한 지침에 따라 △ 참관객 발열 측정 △ 마스크 착용 확인 △ 참관객 등록 명부 기록 관리 △ 방역 장비 구비 △ 거리 두기 관리 △ 전시부스 간 거리 이격 △ 전시홀 내ㆍ외부 주기적인 순찰 등 전시행사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시행하여,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CI KOREA 2020 전시회ㆍ컨퍼런스는 5회를 맞아, 글로벌 화장품산업계의 3대 키워드인 뉴패러다임, 지속가능경영, 융복합을 주제로 한 제1회 CI Korea Confernece를 동시 개최한다.

7월 27일부터 열리는 컨퍼런스 1일차에는 경희대, 코스맥스, 수원대, 대국한의대가 참가하여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연구개발의 새로운 흐름과 패턴을 집중 조명하고,

2일 차는 충북대, 카톨릭대, 피부과학응용소재선도기술개발사업단, 뷰티스트림즈 코리아가 참가하여, 글로벌 화장품산업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최신 연구동향이 소개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카이스트, 건국대, 숭실대, KIST가 참가하여 동종 또는 이종산업 간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융복합 연구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CI KOREA 전시홀 내 마련된 특설 세미나장에서는 전시기간 화장품업계 수출담당자, 연구개발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국 & 콜롬비아 수출진출가이드, 글로벌 SNS 마켓팅트렌드, 맞춤형 화장품 제도설명과 국가 자격시험현황 및 개선방향, 실제 사례분석 및 해외맞춤형 화장품 분석, 참가기업 신원료ㆍ신소재소개 등을 소개한다.

K-Beauty 산업계를 위한 독창적 기술, 소재 및 차별화된 콘셉트와 패키징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K-BEAUTY –Breakthrough Zone’존에는 코리아나화장품, 라비오뜨, 레파토리, 소리와시간, 마피엘 등에서 나온 신제품이 전시된다.

주최 측은 국내 화장품 업계가 코로나19로 막힌 해외수출판로를 만들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1:1 화상상담회를 28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해외바이어는 해외바이어는 13개국 22개사가 확정되었으며, 사전 매칭을 통해서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65개사에 대해 103건의 사전매칭이 이루어졌다. 참가국가로는 인도, 일본, 태국, 중국, 필리핀, 호주,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등 국내 패키징 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ICPI WEEK 2020 (국제제약ㆍ화장품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화장품 원료소재를 포함하여, LAB장비, 포장, 생산제조, 물류유통분야의 580여 기업이 전시부스에 참가하여, 화장품 개발에서 생산 기술정보까지 전주기적 과정을 한자리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대 패키징전시회인 KOREA PACK과 동시개최되어, 선도적 패키징기업의 포장기술을 직접 볼 수 있다.

전시참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참가사 제품, 리스트, 부스배치도, 세미나, 컨퍼런스일정은 홈페이지 www.ci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을 위한 사전등록은 7월 26일(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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