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보더 산업벨트 구축 및 1,000만 달러 이상 판매자 육성...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경 봉쇄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쇼핑문화와 국가 간 무역도 전자상거래라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인공지능 무인결제시스템, 해외시장 온라인 판로개척 및 왕홍방송 등 다양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정책이 매출 향상에 방점을 두고 있다.

 

현재 중국은 우리 보다 온라인산업 출발이 늦었지만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가 왜 늦었는지 생각해 볼 문제다. 특히 중국은 최근 디지털환경에서의 새로운 대외 무역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내수 시장이 아닌 국경 간 전자상거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을 ‘크로스 보더’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도 크로스 보더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필요해 지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는 ‘춘뢰계획(春雷计划)’을 발표했다. 10억 위안의 신규 대외무역 특별정책 지원금을 책정하고 기초건설역, 경매물품, 옵션, 발품, 고객획득, 전환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방식의 위탁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통 외국 무역업체를 디지털한다는 게 핵심이다.

또 항저우는 '백망만품(百網萬物) 판매 세계'의 국경 전자상거래 무역전시회를 개최하고 알리바바 국제역사를 연동시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 벨트를 만들고, 2,000개 안팎의 양질의 외국 무역 제조업체를 통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응용 심화하고, 15개 특화 산업 벨트를 역경 발전시켜 1,000만 달러 이상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판매자를 육성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1~6월) 항저우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총액은 501억 7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으며, 이 중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이 341억7400만 위안으로 16.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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