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 No.1 뷰티포털

> 중국뉴스 > 화장품 2020. 08. 19. Wed
화장품중국, 어린이화장품 시장 300% 증가...85년 후 생 '엄마' 주도카오라 해외구매, 어린이용 메이크업 소비 300% 증가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어린이 화장품에 대한 부작용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주기적으로 제기됐다.

논란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면서 식약처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발암논란이 되고 있는 ‘타르색소’를 어린이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고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들어 있으면 겉면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여기다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어리이 화장품에 대한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법안 강화 때문인지 시장성이 작고 사회적 리스크가 높기 때문인지 현재 국내는 어린이 화장품 시장은 형성돼 있지 않다. 따라서 어린이 화장품을 표방하는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다. 과거에 보령의 메디앙스가 대표 주자였다.

   
 

현재 국내는 어린이화장품 시장이 지지부진하지만 중국에서는 어린이 화장품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하면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어린이 화장품 시장은 초기단계이므로 앞으로 새로운 발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국내 브랜드도 다각적인 검토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정부(국가약감국)는 지난 4월 26일에 '어린이 화장품을 어떻게 과학적으로 선택하느냐'라는 내용을 발표해 가이드라인을 간접적으로 제시했다. 따라서 어린이 화장품의 업그레이드를 유발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카오라 해외구매(考拉海购)가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어린이용 메이크업 소비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0% 늘었으며 5월에는 어린이용 화장품 전체 매출이 1200% 넘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2,3선 도시의 어린이 메이크업 소비를 주도했다. 이 가운데 허베이, 산둥, 쓰촨 등 3개 지역이 이미 베이징, 상하이, 광주 등 1선 도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카오라해외구매 블랙카드 회원 중 85년 후 생 엄마들은 아이에게 어린이용 메이크업을 사 주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그룹이다. 아이들의 재예 육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이 각종 공연이나 전시에서 쓰는 어린이용 메이크업 수요도 증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어린이용 화장품 시장의 연간 복합성장률이 8.66%로 추정되며, 2024년 말이 되면 어린이용 화장품 시장 가치가 235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화월화 기자 / hwh@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