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의 주가가 지난 8월28일부터 5일 거래일 동안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8월28일 15원, 8월31일 150원, 9월1일 330원, 2일 245원, 오늘(3일) 310원 등 총 1,050원이 오르면서 4,200원까지 치솟았다. 때문에 오는 4일 하루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특히 코스온은 오늘 (주)제넥신(50억 원), (주)프로젠(30억 원), 김건수(20억 원) 등을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4년 9월 4일이며 표면 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다.

한국콜마는 오늘 압력 분산 부재 및 이를 포함하는 펌프 용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특허의 주요내용은 ‘펌프로 흡입되는 내용물의 흡입 압력을 균일하게 복수의 영역으로 분산할 수 있는 압력 분산 부재를 포함하는 펌프 용기로서, 투명 또는 반투명의 외상 내용물과 입체적 형상을 가지는 내상 내용물로 구성되어, 상기 외상을 통해 상기 내상의 입체적 형상이 투시됨으로써 상기 내상의 입체적 형상이 외부에서 시각적으로 식별 가능한 내용물에 대하여 용기 내부의 흡입 압력을 일정하게 분산시키기 위한 분산 플레이트를 삽입하여 내상의 입체적 형상이 변형되지 않고 유지되면서 토출 가능한 분산 부재를 포함한 펌프 용기’이며, 회사측은 “입체적 형상을 갖는 예를 들어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한 입체적 형상의 내상 내용물이 포함된 화장품 등의 제품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 1일 1.90%, 2일 0.13% 상승하던 주가는 3일 종가기준으로 0.41% 하락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코디, 코스맥스, 아이큐어 등 18개 종목이 하락하고 코스온, 코스메카코리아, SK바이오랜드 등 20개 종목의 주가는 상승했다. 아모레G우, 폴루스바이오팜, 스킨앤스킨 등 9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3일 마감 기준 코디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3.28% 하락했다. 전일대비 65원 내린 1,9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맥스의 주가도 2.34% 하락하며 전일대비 2,500원 내린 10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아이큐어의 주가가 1.74% 하락하며 850원 내린 4먼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라파스(-1.58%), 글로본(-1.32%), 한국콜마홀딩스(-1.22%), LG생활건강(-1.07%), 에스디생명공학(-0.99%), 클리오(-0.87%), MP한강(-0.86%), 리더스코스메틱(-0.83%), 잉글우드랩(-0.82%)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코스온의 주가가 사흘째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7.97% 상승하며 310원 오른 4,200원을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도 4.07% 상승하며 500원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바이오랜드의 주가가 2.62% 상승했다. 전일대비 700원 오른 2만7,400원을 기록했다.

이어 본느(2.60%), 오가닉티코스메틱(2.59%), 현대바이오(2.55%), 잇츠한불(2.54%), 컬러레이(2.41%), 아우딘퓨쳐스(1.12%), 에이블씨엔씨(1.04%), 제닉(0.89%), 아모레퍼시픽우(0.83%)의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31.53 포인트 오른 2395.80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9억6640만3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7조1669억7200만원이다. 453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367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7.39 포인트 오른 874.13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7억4007만3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3조8302억7700만원이다. 744개 종목이 상승하고 50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9월 3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