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화장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0% 오른 가운데 세화피앤씨가 4.65%로 가장 크게 올랐다.

특히 코로나로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세화는 일본의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주목된다. 세화는 '모레모' 론칭 7개월 만에 일본 돈키호테 84개점과 샹브르 91개점, ZAGZAG 70개점, 스기약국 25개점, 선드럭 50개점에 새롭게 론칭해 일본 내 오프라인 판매점 수가 처음으로 1000개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또 어제(7일) 임시주총을 열고 이훈구, 조준한 이사를 재 선임했으며 이재복씨를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 이사로 배성렬씨를 재 선임했다.

코스맥스는 오늘 핵산 단편 혼합물을 포함하는 조성물 및 이의 용도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특허의 주요내용은 ‘본 발명은 피부상태 개선을 위한 용도의 핵산 단편의 혼합물을 포함하는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본 발명에 따른 조성물은 자외선 차단, 세포 재생, 피부 장벽 강화, 피부 보습,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므로 피부상태의 개선,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화장품, 식품, 약학적 조성물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하다’며, 회사측은 “향후 생산될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철현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 남승헌 단독 대표이사에서 남승헌, 김철현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한편 8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0.50% 상승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세화피앤씨, LG생활건강, 클리오 등 1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글로본, MP한강, 에스디생명공학 등 27개 종목은 하락했다. 폴루스바이오팜, 아모레퍼시픽, CSA 코스믹 등 8개 종목의 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8일 종가기준 세화피앤씨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4.65% 상승했다. 전일대비 180원 오른 4,055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의 주가도 1.22% 상승하며 1만8,000원 오른 149만3,000원을 기록했다. 또 클리오의 주가가 1.18% 상승하며 전일대비 200원 오른 1만200원을 기록했다.

이어 코디(1.01%), 애경산업(0.69%), 에이블씨엔씨(0.65%), 본느(0.64%), 네오팜(0.53%), 코스맥스(0.50%), 코스온(0.25%), 아모레G(0.20%), 리더스코스메틱(0.12%)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글로본의 주가로 3.52% 하락하며 80원 내린 2,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MP한강의 주가도 2.60% 하락하며 전일대비 30원 내린 1,125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에스디생명공학의 주가가 2.47% 하락했다. 전일대비 150원 내린 5,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한국콜마홀딩스(-2.32%), 아이큐어(-2.06%), 코리아나(-1.71%), 코스메카코리아(-1.61%), 제이준코스메틱(-1.57%), 잇츠한불(-1.44%), 잉글우드랩(-1.31%), 현대바이오(-1.27%)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17.69 포인트 오른 2401.91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9억6590만8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7조84억2000만원이다. 311개 종목이 상승하고 528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59 포인트 내린 878.29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24억8935만1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9조2901억6600만원이다. 54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720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편 세화피앤씨는 전일(7일) 임시주주총회 결과 배성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2020년 9월 7일부터 2022년 9월 7일까지다.

[9월 8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