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가가 연이틀 상승했다.

11일 마감 기준 화장품 주가가 0.10% 상승했다. 전체 47개 종목 가운데 글로본, 세화피앤씨, 클리오 등 24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CSA 코스믹, 에프앤리퍼블릭, 코디 등 14개 종목은 하락했다. 아우딘퓨쳐스, 폴루스바이오팜,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등 9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11일 종가기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은 글로본의 주가로 4.73% 상승하며 전일대비 105원 오른 2,325원을 기록했다. 세화피앤씨의 주가도 3.235 상승하며 135원 오른 4,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클리오의 주가가 3.20% 상승했다. 전일대비 550원 오른 1만7,750원을 기록했다.

이어 네오팜(2.16%), 본느(2.15%), MP한강(1.83%), 제이준코스메틱(1.63%), 코리아나(1.56%), LG생활건강우(1.41%), 코스온(1.39%), 오가닉티코스메틱(1.24%), 잇츠한불(1.18%), 코스맥스(1.00%), 아모레G(1.00%)의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CSA 코스믹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며 3.55% 하락했다. 전일대비 145원 내린 3,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프앤리퍼블릭의 주가도 3.23% 하락하며 전일대비 15원 내린 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코디의 주가가 2.93% 하락하며 60원 내린 1,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코스메카코리아(-2.06%), SK바이오랜드(-1.35%), 라파스(-0.99%), 리더스코스메틱(-0.85%), 올리패스(-0.62%), LG생활건강(-0.59%), 컬러레이(-0.56%)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0.21 포인트 오른 2396.6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8억7202만7000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1조8811억6000만원이다. 451개 종목이 상승하고 377개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4.14 포인트 오른 888.44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9억6748만8000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4조1624억8600만원이다. 616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645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CSA 코스믹은 전일(10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2020.9.10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주)씨에스에이코스믹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동사의 주권은 2020.9.11 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러썸엠앤씨는 지난 9일 송병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정관38조(이사의 직무) 규정에 의해 사내이사 지영주가 대표이사 유고에 따른 직무를 대행하며, 빠른 시일내에 이사회를 통하여 대표이사를 선임하여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으나, 오늘(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영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계약만료에 따라 대신증권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지 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주식 실물로 반환된다.

[9월 11일 뷰티 증시 현황]

 *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