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 No.1 뷰티포털

> 중국뉴스 > 유통 2020. 09. 12. Sat
유통아모레•엘지•신세계•애경 등 '핀둬둬' 개척 고군분투브랜드 인지도 있는 제품과 헤어 관련제품 판매량 높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뉴스가 연일 국회와 행정부처에서 치열하게 다뤄지고 있다.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도 국내 화장품은 어려운 중국 시장에서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월 24일 핀둬둬 전자상거래플랫폼에 한국관이 공식적으로 개설됐다.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신세계 비디비치, 애경산업, 제이엠솔루션 등 국내 토종 브랜드와 외국 자본에 매각된 유니레버의 AHC, 로레알의 3CE 등 국내 유명 브랜드가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핀둬둬 홈페이지 한국관 브랜드 캡쳐

따라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해 중국 소비자들이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파악하기 위해 9월 8일까지 판매량을 직접 조사했다. 제이엠솔루션 마스크 팩이 87,000개를 판매하면서 가장 많이 판매돼 마스크 팩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어 아모레 미쟝센 헬로 버블 컬러 65,000개, 려 샴푸 45,000개, 닥터자르트 더 마스크 워터젯 수딩 하이드라 솔루션 17,000개, AHC 히아루로닉 스킨케어 2종 세트 16,000개,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15,000개, 라네즈 스킨베일 베이스 13,000개 등 총 30만개 가까이 판매됐다.

이들 상위 판매 품목의 경우에는 대부분 티몰 등에서 높은 판매량을 갖고 보이고 있는 품목이다.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헤어 관련 품목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전체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소비자는 가격이 싸 진짜인지 의심을 했지만 ‘국가 브랜드 관’이라 믿음이 갖다. 물건을 받아서 쓰다 보니까 진품이라 너무 좋다. 진품인데 핀둬둬 ‘한국관’이 다른 플랫품보다 훨씬 더 저렴해서 앞으로 무조건 핀둬둬 ‘한국관’에서 한국 제품을 사겠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 핀둬둬 ‘한국관’의 제품이 많지 않아서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제품이 입점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있다.

   
핀둬둬 한국관 브랜드 9월 8일까지의 판매량

한편 '한국관'은 핀둬둬플랫품의 최초의 아시아 지역 '국가 브랜드관'이다. ‘한국관’에서 설화수, 더후, 라네즈, 아모레, JM 등 뷰티 브랜드와 일화 세척 용품, 뷰티 도구, 식품, 유제품 등 총 161개 제품이 론칭됐다.

핀둬둬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개설 당일 저녁 9시까지 핀둬둬 '한국관'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주 상하이 한국 영사관 행사 현장, 서울 명동, 상하이 '한국거리' 등 지역을 연결해 50만 명의 시청자를 이끌어냈으며 뷰티, 음식 등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진추(陈秋) 핀둬둬 부사장은 "'한국관'은 우리가 개설한 세계 두 번째 '국가 브랜드관'이다. 핀둬둬는 '국가브랜드관'을 위해 10억 위안의 자원과 소비 보조금을 투입해 양질의 해외 브랜드와 제품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JM솔루션 마스크팩은 이틀 동안 7만 개 넘게 팔렸고, 핀둬둬 플랫품이 이를 보조한 후에 10개의 마스크 팩은 28.5위안에 판매됐다. 티몰 JM 솔루션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의 가격 절반정도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