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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뉴스 > 화장품 2020. 09. 17. Thu
화장품중국, 11월에 코로나 백신 접종? '효능인지 천연인지 명확히 해야한다'지난 7월 상해박람회 이어 9월4일 광저우 국제뷰티박람회 개최

우리는 현재 코로나 재 확산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근심이 많다. 특히 집합금지까지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은 코로나 청정지역을 선포하고 있어 대조적이다. 현재 중국 청도와 상해에 거주하는 A씨와 B씨는 “1-2주전부터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10-20% 정도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또 11월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미 지난 7월7일에 국제적인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했다. 중국 상해는 하반기 처음으로 국제규모의 상해뷰티박람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9월4일에는 광저우에서 국제뷰티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일류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우리는 코로나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위축받아 지속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쏟아 붓고 있다.

아무튼 이들 두 곳의 뷰티박람회는 우리로서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만 같았더라도 국내의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이들 두 곳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한다거나 혹은 참석을 통해 몇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의 홍보자료를 냈지만 올해는 조용하기만 하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의 참여가 미흡함에 따라 국내화장품을 중국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알리지 못한다는 문제와 우리 화장품에 대한 중국의 민심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게다가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화나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관련 매체가 광저우 뷰티국제박람회에 대한 보도를 해 간접적으로나마 중국 시장 동향을 감지할 수 있다. 제55회 중국(광주) 국제뷰티박람회가 지난 4일에 광저우에 있는 중국수출입상품 거래전시관에서 열렸고 40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킨케어는 효능을 중시하는 성분과 천연성분을 중시하는 성분으로 구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국내 브랜드도 중국 시장을 진출할 때 효능 및 효과를 차별화로 내세울 건지 혹은 천연성분으로 피부건강을 내세울 건지 판단해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 마스크, 치약 등 다양한 품류를 포함한 수많은 브랜드들은 간판에 선명하게 성분이라는 홍보 용어를 사용했다. 스킨케어는 제품 성분에서 '비피더스균', '펩타이드', '니코틴산 아미드' 등 인기 효능 성분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주름 방지' '서민항염(민감 피부 진정시킴)'은 효능형 스킨케어 중 가장 인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스킨케어 브랜드들은 자체 특허 효능성분을 강조했다.

또 일부 브랜드도 현장에서 피부진단 검사 장비를 설치해 소비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퍼스널케어제품은 효능을 갖조했다. 치약류는 잇몸 출혈, 잇몸 손상 등 구강 문제를 헤어 제품은 탈모 시리즈다.

반면 천연 식물 성분을 브랜드 컨셉트로 삼는 브랜드도 많았다. 알로에, 과일 등 흔한 성분은 물론 대마 성분, 생강, 자소, 백후추, 고과 등 흔하지 않은 식물 성분을 강조했다. DIY존을 설치해 직접 원료를 골라 배합하고 순천연 성분 제품의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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