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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20. 10. 27. Tue
기업에이블씨엔씨 '미샤 M 비비크림' 중국서 재기하나?릴리앤뷰티(LILI & BEAUTY, 丽人丽妆), 중국 2대 화장품 벤더로 국내 다수 브랜드 취급

오랜만에 에이블씨엔씨 미샤에서 희망적인 메시지가 발표됐다.

   

▲지난 9월에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사인 '릴리앤뷰티'와 미샤의 유통 및 판매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릴리앤뷰티 웹사이트 캡쳐)

지난 9월에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사인 ‘릴리앤뷰티’와 미샤의 유통 및 판매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중국 상해에서 국내 화장품 유통에 10여 년째 종사해 오고 있는 국내 모 브랜드 A 지사장을 통해 릴리앤뷰티(LILI & BEAUTY, 丽人丽妆)의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미샤의 협약체결 에 따른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A 지사장은 “미샤가 릴리앤뷰티와 판매계약 체결을 한 것은 매우 잘된 일이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미샤 비비크림을 비롯한 한국산 비비크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실력 있는 릴리앤뷰티가 나서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만 한 사항이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는 “릴리앤뷰티는 중국의 2대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중 하나다. 릴리앤뷰티는 알리바바에서도 무시하지 못하는 기업이다. 막대한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홍보 등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티몰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하려면 매우 힘들다. 일 판매량이나 보증금 납입 등 허들이 많다. 하지만 릴리앤뷰티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려면 제일 먼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서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샤를 비롯한 국내산 비비크림이 다시 중국 시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과거 한국산 비비크림은 중국 시장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가졌다. 하지만 신제품, 마케팅, 중국 로컬 기업 성 장 등 요인으로 침체기다. 릴리앤뷰티가 판매고를 높이면 다시 각광받을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릴리앤뷰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공식명칭은 영어표기로는 LILI &BEAUTY이고 중문은 丽人丽妆이다. 지난 2007년에 북경에서 설립됐다. 2010년에 본사를 상해로 이전했으며 북경, 사천성 청두, 항저우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티몰에서 미용부분 1위 밴더업체다. 2019년 9월 중국 심천증권사에 상장했다.

한국 브랜드는 2011년에는 마몽드를, 2012년에는 라네즈를, 2014년에는 려와 바닐라코를, 2015년에는 닥터자르트. 에뛰드하우스, 3CE, 더샘, 투쿨포스쿨, 베리썸, 클라우드 9을, 2016년에는 설화수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릴리앤뷰티는 랑콤, 로레알, 시세이도, 카이트,레노보, 맥스팩토리, 프리방스 등 60여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자체 브랜드인 MOMOUP를 론칭해 판매하고 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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