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손으로 문질러도 묻지 않는 립 블러로 중국 시장 공략 계획

매트 립 메이크업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매트 제형의 가장 큰 단점은 ‘입술에 바른 후 마르는 과정에서 건조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 과정 속에서 입술이 쭈글쭈글해지고 주름 끼임, 각질부각이다. 또 겨울은 추위와 건조함 때문에 매트한 제형의 립 메이크업을 사용할 경우 보습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라 발생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됐다. 때문에 립 메이크업이 마스크에 묻는 경우가 높아지면서 수정 메이크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착색과 지속력이 강한 립 메이크업이 수요가 높아졌다.

다양한 브랜드가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다’는 점을 강조한 립 메이크업을 시급히 개발해 출시했다. 하지만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단순히 마스크에 묻지 않는 다’는 사실과 함께 입술 건조를 막을 수 있는 보습기능까지 요구되고 있다.

올해 초 정부는 우리는 코로나 방역 선진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혀 연말쯤이면 코로나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3차 대유행이 감지되고 있어 불안하다. 때문에 마스크를 벗을 수 없게 됐다.

따라서 마스크 에 묻지 않고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수성인 입술 보습케어 기능의 립 메이크업이 다시 중요해 지고 있다. 로드샵 브랜드인 토니모리가 지난 2020년 2월에 출시한 ‘더 쇼킹 립 블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토니모리는 지난 10여개월 동안 국내 시장에서 품질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클리오 등이 중국 메이크업 시장에 진출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어 애경과 신세계 등이 진출하고 있다. 때문에 토니모리가 중국 메이크업 시장에서 어떤 평가와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높다.

한편 토니모리의 립 블러는 보습 성분으로 알려진 마다스크장미꽃오일,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성분과 알란토인, 지모뿌리 추출물 등 립 프라이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매트한 제형이지만 주름이나 각질 부각이 없고 겨울철에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특히 마스크를 언제 벗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마스크에 묻지 않는 립 메이크업이 중요하다. 이 립 블러는 입술에 바른 후 곧바로 휴지를 입술에 붙였다 떼거나 커피 잔을 입에 대도 거의 묻어나지 않는 다.

게다가 지속력과 밀착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등에 바른 후 손으로 문질러도 컬러 훼손이 거의 없다. 아침의 립 메이크업이 퇴근 시간까지 유지될 수 있어 립 메이크업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의 매트제형은 바른 후 입술이 건조해지면서 입술이 쭈글쭈글하고 주름 끼임 현상이나 각질부각이 심했지만 립 블러는 처음 빠를 때 묽은 제형이므로 이 같은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얇게 발리고 바르기가 쉽고 바른 후 보송보송해져 매트해지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케이스의 컬러와 내용물의 컬러가 동일해 손등 등에 테스트를 하지 않아도 구별하 수 있게 했다. 케이스도 기존과 다른 무광이다. 팁 어플리케이터의 경우에도 사선으로 뾰족하게 돼있어 입술 선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고 비비드한 컬러에서 벗어나 화사한 톤부터 차분한 MLBB 컬러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2,000원(4g)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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