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년간 사상 최고 수출 80억 달러 돌파 예상...

2020년 국내 화장품 수출 실적은 8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월 4억 6,300만 달러, 2월 5억 2,500만 달러, 3월 7억 6,200만 달러, 4월 5억 6,100만 달러, 5월 5억 6,200만 달러, 6월 5억 5,100만 달러, 7월 5억 8,700만 달러, 8월 5억 7,300만 달러, 9월 8억 3,400만 달러, 10월 7억 2,100만 달러, 11월 7억 5,200만 달러 등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때문에 해마다 수출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무역의 날’에 국내 화장품이 많은 수상을 할 것으로 기돼됐다. 산자부는 오늘(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기업 28개사, 중견기업 67개사, 중소기업 1,410개사 등 총 1,505개사에 수상했다.

화장품사의 경우에는 엘지생활건강이 10억불탑(12억불 수출)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억불탑은 해브앤비가 1억불탑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수상했다. 3천만불탑은 이시스코스메틱과 레시피, 신촌뷰티, 선진뷰티사이언스가 각각 수상했다.

2천만불탑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더마펌, (주)씨앤씨인터내셔널이 각각 수상했다. 1천만불 탑을 (주)비앤에이치코스메틱, (주)서울화장품, (주)코스알엑스이 각각 수상했다. 7백만불탑은 (주)명인화장품, (주)뷰티팩토리, 씨제이올리브영(주)이 각각 수상했다.

5백만불탑은 (주)비체 코스메틱, (주)블리스팩. (주)엠제이코스메틱, (주)하나코스, (주)닥터엘시아, (주)뷰티넷코리아, (주)피엘코스메틱, (주)지앤코스, (주)정샘물뷰티, (주)팜스킨, (주)뷰티화장품이 각각 수상했다.

3백만불탑은 (주)퓨렌스킨, (주)우신화장품, (주)사임당화장품, (주)홍원코스텍지디케이화장품, (주)지디케이화장품이 각각 수상했다. 1백만불탑은 (주)시크릿스킨, (주)아주화장품, (주)스킨팜 제주, (주)솔레오코스메틱, (주)와이엔엠코스메틱, (주)쌤시크코스메틱, (주)자이온앤더뷰티 등이 수상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화장품의 고성장과 생활용품, 음료의 안정적 성장으로 2019년에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 6천억원을 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모두 사상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

차별화된 럭셔리 화장품 사업과 중국 현지 사업 호조로 고성장하여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럭셔리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출시 후 단기간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단일브랜드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중국, 베트남 4개의 생산법인과 중국, 일본 등 10개 국가에 현지 판매 법인을 운영하여 화장품과 생활용품 분야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지역을 포함하여 4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럭셔리 화장품 중심의 차별화 전략으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였음. ‘후’ 를 이어 ‘숨37’과 ‘오휘’ 및 '빌리프'에 이르기까지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며 화장품 사업부 전반의 실적을 견인해 줌으로써, 지난 1년간('19.7.1~'20.6.30)의 직수출과 로컬 및 기타수출을 합한 전체 수출 실적은 12억 2천만불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수행하여 단순히 한방의 컨셉만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닌 고도의 한방기술을 내재화하고 있다. 2006년부터 지속 확장 운영 중인 한방연구회를 통해 국내 한의학대학과 전문기관 및 중국의 상해 중의약대학과 협업하여 현대피부과학과 융합한 한방피부이론을 개발하였고, 그 결과 피부과학적 효능을 개선할 수 있었으며, 차별화된 한방특화 제형을 개발할 수 있었다. 2019년에는 중국 황실의 미용법 및 중의학 피부이론 발굴을 위해 북경공상대학교 중국화장품연구센터와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북미 등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규모가 크고 성장성이 높은 중국시장을 필두로 인접한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중화권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후’, ‘숨’ 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 및 브랜드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에는 미국에서 신규로 인수한 Avon을 통해 해외 시장 확장을 가시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으며, 한류영향이 큰 지역의 글로벌 면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고객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해브앤비(주)는 독보적 제품,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코스메틱 시장을 하나로 연결시킬 수 있는 중추적 허브 역할을 설계하며 2004년 설립된 코스메틱 브랜드 전문 기업이다.

닥터자르트는 2005년 탄생한 브랜드로, 의사를 뜻하는 닥터와 예술을 뜻하는 아트가 합해져 '의사가 예술에 참여하다’(Doctor Joins Art)라는 의미를 담고 있음. 이성과 감성이라는 상반된 의미가 만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브랜드다.

해브앤비(주)의 매출액은 백화점, 면세점, H&B스토어, 온라인몰 매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수출액의 경우 매년 7월-6월 기준 2014년 12,511,955달러, 2015년 16,966,569달러, 2016년 36,875,255달러, 2017년 62,009,249달러, 2018년 82,927,872달러, 2019년 97,773,573달러(기타수출 110,675,436 달러)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신기술제품을 통한 해외수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당사의 스테디셀러이자 캐시카우인 더 마스크 시리즈(Dr. Jart+ Dermask)를 개발하였으며, 특히 면세시장과 중국 시장에서 발군의 성적을 내고 있다. 해당 제품의 다양한 아류작과 모조품들이 더 마스크 시리즈의 인기를 방증하고 있으며, 제품 출시 이후 해브앤비의 수출액 증가율 285%라는 실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중국 상해와 미국 뉴욕에 현지 법인을 두고, 미주지역은 글로벌 화장품 유통 채널인 루이뷔통 그룹의 세포라에 입점해 매우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처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싱가폴 등 전 세계 38개국에 8,169 매장에 해브앤비의 제품이 수출되고 있다.

국가별 개별 맞춤 SNS, 홈페이지 운영 등을 통해 미국,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 캐나다, 러시아 등에도 수출이 진행 중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남미 진출을 위한 노력도 전개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주)는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설립한 민관 최초 합작회사로서, 천연물 기반 신소재를 연구하고, 이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을 제조해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시장 분석, 제품 기획 및 개발, 완제품 생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제조자개발생산(ODM)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매출액 기준 업계 2위다.

철저한 현지 맞춤형 제품 전략을 통해, 2010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총 17개국에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음. 2011년 100만불 수출탑, 2013년 500만불 수출탑, 2015년 1,000만불 수출탑, 2016년 2,000만불 수출탑, 2017년 3,000만불 수출탑, 2018년 5,000만불 수출탑 등 꾸준히 수출성장을 이루었으며,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와 중국 시장 진출로 1억불 수출탑을 달성했다.

해외 진출 확대로 인한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생산 능력을 작년 대비 50% 이상 향상시켰고,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공장 추가 설립 중. 더불어, 올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최초로 중국 현지공장을 건설했다.

국내 1호 연구소 기업이자, 가장 모범적인 연구소 기업사례로 꼽히는 콜마비앤에이치(주)는 정부출연연구소 및 대학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확대 시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체계를 근간으로 20개 이상의 개발인정형 신규 원료 개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33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인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 제품은 13개국에 연간 3,200만불 수출되면서 국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단일 제품으로는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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