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후 줄곧 하락하던 엔에프씨 첫 상승...올리패스 6일째 상승

그동안 많은 논란을 거쳐 왔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오늘(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공수처 개정안은 9일 예정된 본회의에 부의돼 의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주가는 0.20% 상승했다. 전체 48개 종목 가운데 18개 종목이 상승하고 23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최근 화장품 종목은 전통적인 화장품 종목 보다는 바이오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오늘의 경우에도 화장품 바이오 관련종목인 현대바이오는 30.00% 폭등하고 아이큐어는 21.64% 폭락했다.

현대바이오는 씨앤팜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에 대한 비임상연구기관(CRO) 실험 결과 발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씨앤팜은 현대바이오 지분 11.81%(424만2183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지난 11월 25일부터 하락세다. 25일 400원, 27일 150원, 12월 1일 150원, 2일 150원, 3일 200원, 4일 100원, 7일 200원이 각각 하락하면서 10,500원까지 추락했다. 오늘 3,150원이 오르면서 13,650원으로 마감됐다.

현대백회점그룹이 인수한 현대바이오랜드도 지난 11월 30일 350원, 12월 1일 400원, 2일 200원, 3일 300원, 4일 250원, 7일 200원 등 총 1,700원이 하락했다. 오늘 3.50%(800원)가 오르면서 23,65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엔에프씨는 지난 12월 2일 상장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늘 반등했다. 12월 2일 3,750원, 3일 50원, 4일 1,350원, 7일 700원이 각각 하락했지만 오늘 처음으로 3.03%(450원) 오르면서 15,300원으로 마감했다.

또 3일 2,100원, 4일 10,900원, 7일 4,200원 등 3일 간 연속으로 폭등했던 아이큐어의 주가는 무려 21.64%(17,200원) 폭락하면서 62,300원으로 마감됐다. 아이큐어는 오늘 공시를 통해 의료용 백신 및 치료제사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백신 수입 및 공급업, 항체신약개발, 제조 및 판매사업, 항체 및 단백질 제품 개발, 제조 및 판매사업, 방역사업, 의료용 진단사업, 인간의 질병치료 및 예방에 관련된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가했다.

지난 11월30일부터 계속 상승하면서 부공을 받고 있는 올리패스는 오늘도 1.02%(250원) 상승하면서 24,650원으로 마감됐다.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무역의 날에서 1억불탑을 수상한 콜마비에이치가 수상했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한국콜마가 1.00%(450원)이 오르면서 45,30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콜마홀딩스도 1.41% 올랐다.

반면 10억불탑을 수상한 엘지생활건강은 0.39%(6,000원) 하락하면서 1,547,000원으로 마감됐다. 엘지생활건강우는 0.29%(2,000원) 오르면서 697,000원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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