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물류문제 없어지면서 2020년부터 소비자 클레임 문제 다루기 시작...

광군절이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예측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점점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획과 마케팅 등 실력이 중요해 지고 있다.

몇 년 전 광군절이 시작될 때 높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기록적인 판매량 및 수치가 발표됐으나 통계를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강했다. 수량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면서 과연 물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냐는 질문이 제기됐다.

따라서 해당 플랫폼과 연구기관과 대학들이 물류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이후 판매 수치와 물류에 대한 의문이 사라졌다. 2021년은 클레임 문제에 대한 처리 방법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조명되기 시작했다.

▲ 소비자 클레임 캡쳐 화면

최근 시나닷컴 헤이마오 신고(新浪黑猫投诉) 플랫폼과 중국 시장 조사 매체 웨이러뎬(微热点)빅데이터연구원은 광군절 동안의 전반적인 소비자 여론을 종합 분석한 '2020년 '광군절' 소비자 클레임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따라서 본지는 웨이보와 티몰에서 제기된 화장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소비자 클레임을 20개 항목을 직접 조사했다. 국내 브랜드가 클레임을 분석해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고 제품 개발에 저용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에는 ‘브랜드가 약속한 서비스와 차이가 있다. 사용 설명서와 품질이 다르다. 사용설명서와 전혀 다르다’는 지적이다.

‘3ce 제품을 399위안어치 사면 화장함을 보내준다고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3ce的产品说399送化妆箱,结果送了个空气). 3ce 틴트, tuper 발랐는데 너무 건조해서 마치 두꺼운 시멘트를 바른 것 같다(3ce的唇釉,tuper涂上嘴巴超干,仿佛糊上一层厚水泥)’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인 ‘맥 파운데이션은 진짜 벼락을 맞은 것 같다. 내 피부와는 전혀 안 맞는다(mac粉底,真的踩雷了,完全不适合我的肤质), 타오바오 메이블린의 서비스 태도는 형편없다(淘宝美宝莲的服务态度差)’는 지적이 나왔다.

또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는 아주 작고, 커버력도 없다(爱敬气垫,非常小的一盘,而且没啥遮瑕作用), Romand의 틴트는 끈적끈적하고, 바를 때마다 너무 많이 나오는데, 입술이 너무 불편해서 한 번 쓰고는 그냥 놔두었다(Romand的唇釉,黏糊糊的,一弄出来就很多,上嘴特别不舒服,用过一次就搁置了)‘는 지적이다.

‘sana 토너, 얼굴을 바를수록 건조해진다(sana爽肤水,越用脸越干), WINONA 썼는데 알레르기를 생겼다(薇诺娜我用了过敏), Natural Melody 바디 로션은 싸지만 진짜 사지 마세요(自然旋律的身体乳,虽然便宜但真的不要买)‘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mmlg 맨투맨, 빳빳한 실밥이 많아도 싸지 않다, 고객센터도 쓰레기, 비추천!(mmlg卫衣,料子硬线头多还不便宜,客服售后垃圾,劝退), 아식스, 타오바오 플래그십 스토어 고객 체험은 형편없고, 빈 박스를 받은 피드백도 없다(亚瑟士,淘宝旗舰店客服体验极差,群里有反馈收到空盒的), 왠퉁택배(圆通快递) 최악이다. 며칠 만에 두 개 잃어버렸다(差评圆通,短短几天丢了两个件), 액체 생리대, 10개 사는데 8개만 왔다(液体卫生巾,明明该10盒,但是到手8盒), 쇼아저씨 우렁이 쌀국수, 맛없으니 사지 마라(肖叔叔螺狮粉,难吃,别买), C&S 화장티슈가 평범하다.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퀄리티를 살 수 있다(洁柔湿厕巾,很一般。同价格可以买更好质量的), 자라홈의 디퓨저 스틱에 곰팡이가 생겼다(Zarahome的香薰棒发霉了), 스카이치 공식점 신발, 엄청난 품질 가짜(斯凯奇官方店的鞋子,质量巨差像假的), 푸마 세일 신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샀는데 질이 너무 안 좋다(彪马打折的鞋子,在官方旗舰店买的,但是质量很差), FREEMORE 생리대 입는 팬츠가 앞뒤 가리지 않고, 아무리 입어도 다 불편하다(自由点安睡裤,不分前后,怎么穿都难受), 스카치 플래그십 스토어 계약금 50위안 입금했는데 잔금을 지불할 수 없어서 지금은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다(斯凯奇旗舰店付的定金50,没办法付尾款现在不给退定金)는 등의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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