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팜 자체 특허기술로 저자극, 묻어남 방지, 김서림, 귀 아픔, 100회 세탁 마스크 개발

잡힐 것 같았던 코로나가 3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 확진자가 사상 최대인 1천명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이라고 자부하던 ‘K 방역’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세계 최초는 아니더라도 개발될 것으로 믿고 있었다. 예상과는 달리 미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게다가 백신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2월과는 달리 마스크 사재기나 품귀현상 등이 없어 다행이다. 다만 그때는 ‘KF 94’를 착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했지만 최근에는 이에 대한 논란은 없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화장품에도 중요한 변화가 나타났으며 진금도 진행되고 있다.

립 메이크업의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아이 메이크업은 증가했다. 특히 립 메이크업 등이 마스크에 묻으면서 마스크에 묻지 않은 메이크업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화장품은 가급적 메이크업이 마스크에 묻지 않도록 하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 젤리팜 '이너숨 케어마스크'

하지만 최근에 마스크사가 자체 특허기술을 통해 메이크업이 지워지거나 묻지 않도록 하는 마스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젤리팜은 에어포켓(air pocket) 특허 기술로 호흡 공간을 확보해 주어 편안한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는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드러운 피부 저자극 소재로 피부트러블을 예방해주고 마스크 경도(hardness)를 피부와 동일하게 개발하여 화장품이 지워지거나 묻어남을 방지하고 호흡 공간 확보로 인한 안경 김서림 방지 효과도 있다고 밝혀 마스크로 인한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따라서 마스크 착용으로 나타난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과 메이크업 무너짐을 화장품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특허기술을 통해 개발된 마스크로 이 같은 현상을 극복할 수 있어 더 많은 해결 능력을 갖게 됐다.

한편 젤리팜은 고주파 접합 기법과 100여 건의 특허 기술로 스마트폰 방수팩과 방향제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엠팩플러스가 ‘소프트핏 마스크’에 이어 일회용 마스크 안 쪽에 착용하는 ‘이너숨 케어마스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너숨 케어마스크’는 거친 일회용 마스크 안 쪽에 착용하는 부드러운 이너 마스크로 깃털 같이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실제 개발 과정에서 장시간동안 마스크를 착용하는 의료, 서비스직 종사자에게 자문을 의뢰하여 개발해 마스크 내부에 입김으로 인한 방울이 맺히지 않아 뽀송한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원단부터 제조까지 100% 자체 제작하고 있다. 국가 공인시험연구원의 인증을 받아 피부 저자극 및 어린이 제품 공통안전기준, 항균, 자외선차단, 소취 효과를 인증 받았으며 1.5mm 초슬림 디자인과 복원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되어 장시간 착용해도 귀 아픔 현상이 적다. 또 100회 이상 반복 세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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