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어제 13.27%(2,600원) 폭등한데 이어 오늘도 19.47% 폭등

오늘(17일)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아 우려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특히 다수의 선진국들은 리스크를 안고 제약사에 연구비를 주거나 막대한 국고를 투입해 백신을 선 구매했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백신을 원활하게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제약사들은 왜 이 같은 백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지 못하는 것인지 안타깝다. 속 시원하게 해결하려면 우리 국민 모두가 잘 살아야하고 국가가 부강해야 한다.

아무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어제(16일)도 화장품 주가는 2.36% 상승했지만 오늘은 1.20% 하락했다. 전제 50개 종목 가운데 15개 좀목만 상승하고 28개 종목은 하락했다. 7개 종목은 보합세다.

에프앤리퍼블릭이 30.00% 폭등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지분 취득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16일 에프앤리퍼블릭에 보유한 매출채권의 상계방식을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의 주식 1030만주를 약 52억원에 취득키로 했다. 상호 지분 보유를 통한 협력관계 도모가 목적이다.

에프앤리퍼블릭의 주식을 취득하기로 공시한 제이준코스메틱의 경우에도 0.59%가 올랐다. 11월 25일부터 하락세을 보이던 주가는 16일 90원, 오늘 15원 등 이틀째 오르면서 2,560원으로 마감됐다.

특히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임상계약 체결로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바이오는 어제도 13.27%(2,600원) 폭등한데 이어 오늘도 19.47%(4,100원) 폭등했다. 지난 10일부터 오늘까지 계속 상승하면서 26,300원으로 마감됐다.

 

또 아이큐어는 백신 및 항체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바이오 영역 강화에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어제는 17.10%(전날 대비 10,500원) 폭등했지만 오늘은 3,06%(2,200원) 하락하면서 7만 원대 주가가 하룻만에 무너졌다.

엘지생활건강은 하나금융투자의 리포트가 발표되면서 지난 11일부터 어제까지 4일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오늘은 2.12%(35,000원) 하락하면서 1,61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도 하락했다.

또 엔에프씨는 지난 12월2일 상장 일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해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15일 550원, 16일 350원 등 이틀간 반등하면서 지속적인 주가하락은 멈추었다. 그러나 오늘 2.99%(450원) 하락하면서 14,6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오늘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2021년에는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을 모두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엘지생활건강 180만원과 아모레퍼시픽 24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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