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3일 연속 13.27%•19.47%•29.85% 상승

여전히 코로나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3단계 거리두기가 사회적 이슈다. 입원을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인 환자가 사망하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은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이 다른 도시에 비해 밀집해있는데도 발생했다.

이처럼 국민과 기업이 10개월이 넘도록 코로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사망하고 있는데도 여의도는 새로운 뉴스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차라리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백신을 개발하는 등 모든 것을 대체해야 공정성 시비가 없어질 것 같다는 무식한 생각마저 든다.

오늘(18일)도 코로나 관련 화장품 종목들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이나 엘지생활건강 등 대형주와 전통적인 화장품 종목은 하락했다. 화장품 주가는 0.06% 상승했다. 총 50개 종목 가운데 21개 종목이 상승하고 19개 종목은 내렸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임상계약 체결로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바이오다. 올랐다는 표현 보다는 폭등이다. 전날 대비 29.85%가 인상됐다. 16일에 13.27%(2,600원), 17일에 19.47%(4,100원) 인상됐다. 주가는 3만원대를 훌쩍 넘어 34,150원에 마감했다.

또 백신 및 항체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바이오 영역 강화에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큐어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17.10%(전날 대비 10,500원) 폭등했지만 17일에는 3,06%(2,200원)가 하락하고 오늘은 1.43%(1,000원)이 오르면서 70,700원으로 마감했다.

이 같이 에프앤리퍼블릭은 이틀째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에프앤리퍼블릭의 지분을 취득한 제이준코스메틱은 하락했다. 16일(90원)과 17일(15원) 이틀간 올랐지만 오늘은 1.56%(40원)이 하락하면서 2,520원으로 마감했다.특히 에프앤리퍼블릭이 이틀째 폭등하고 있다. 17일 30.00%, 오늘은 17.82%(95원)이 오르면서 628원으로 마감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16일 에프앤리퍼블릭에 보유한 매출채권의 상계방식을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에프앤리퍼블릭의 주식 1030만주를 약 52억원에 취득키로 했다. 상호 지분 보유를 통한 협력관계 도모가 목적이다.

특히 하나금융투자가 엘지생활건강의 주가를 200만원까지 예측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엘지생활건강은 어제 2.12%(35,000원), 오늘은 0.19%(3,000원)이 하락하면서 1.611,000으로 마감했다.

특히 어제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2021년에는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을 두 종목 모두 매수 유지를 밝혔지만 주가 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에도 16일 2,000원이 오른데 이어 어제는 4,000원, 오늘은 0.24%(500원) 하락하면서 208,500원으로 마감했다.

또 지난 12월2일 상장이후 지속인 하락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엔에프씨는 15일 550원, 16일 350원 등 이틀간 반등했다. 하지만 17일 2.99%(450원) 하락했고 오늘은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14,6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오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MP한강이다. 4.61%(65원) 하락하면서 1,34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4일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코스온이 3.98%(195원) 하락하면서 4,710원에 마감했다. 지난 14일 130원, 16일 100원, 17일 95원, 오늘 195원이 각각 하락했다.

 

[2020.12.18(금) 뷰티증시,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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