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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뉴스 > 기업 2020. 12. 28. Mon
기업'돈'을 벌어야 고용창출이든 투자를 하지? '로레알, 전자상거래플랫폼 투자'미국 소셜 소매 플랫폼인 Replika Software, Inc 투자

우리는 5천만 명이라는 작은 시장과 작은 국토에서 살고 있다. 지금은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성장했다.

과거 국내 화장품은 10년에 한 번씩 시장의 상황으로 물갈이가 됐다. 하지만 그 관례는 로드샵에서 깨졌다. 로드샵 출범이후 10년이 넘었는데도 건재했다. 가장 큰 원인은 중국 특수 때문이었다. 중국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사드와 코로나가 겹친 현재 화장품은 크게 위축됐다.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을 통해 안전성을 추구하고 있다. 중국 특수로 벌어들인 막대한 자금을 연구개발 등에 대한 투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우리가 이처럼 소극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로레알은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관심을 받고 있는 전자상거래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따라서 전자상거래플랫폼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는 로레알처럼 돈이 없다. 수익을 올려야 고용도 창출하고 투자도 할 수 있다.

   
 

최근 로레알은 산하 벤처펀드인 BOLD(Business Opportunities for L'Oréal Development)를 통해 미국의 소셜 소매 플랫폼인 Replika Software, Inc.에 소규모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중국의 CBO가 보도했다.

Replika Software는 2016년 설립된 도급식 소셜 소매 플랫폼으로 Kareen Mallet 와Corey Gottlieb이 창립자다. Kareen Mallet은 앞서 백화점인 Neiman Marcus, Bergdorf Goodman의 패션 업무감독을 역임했다. 본사는 뉴욕에 있으며 파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Replika Software의 플랫폼은 브랜드의 소셜 판매사원과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연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한 링크를 생성하고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Replika Software는 소셜 판매사원들에게 콘텐츠 생산용 슈트를 제공해 그들이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Replika Software의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두 시스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포함한 현재 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소셜 미디어를 망라한다.

로레알의 Lubomira Rochet CDO는 "소셜커머스는 사람을 흥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업 모델로서 소비자, KOL(Key Opinion Leader) , 업계 전문가들이 소셜미디어와 생방송 플랫폼을 통해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현재 전자상거래 업무는 로레알그룹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소셜커머스는 로레알 온라인 업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우리는 이 분야의 선두 기업인 Replika Software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소셜커머스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Replika Software의 공동 창업자인Kareen Mallet은 "우리는 지금까지도 소셜커머스의 일부 잠재력을 발굴했을 뿐이다. 우리는 이제 급성장한 한 해를 보냈고 전 세계 각지의 브랜드들에 효과적인 소셜 마케팅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로레알그룹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로레알그룹의 지지가 미래 비전을 더 잘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정 기자 / jungjung@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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