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판매량 중 스킨케어 67%...메이크업, 프랑스•미국•일본이 상위권 분할

(2) 샤오홍슈 전자상거래플랫폼

샤오홍슈는 화장품 등 사용 후기로 유명하다. 중국 여성들 대부분이 샤요홍슈를 통해 화장품 정보를 얻고 있다.

샤오홍슈는 2020년 7월22일에는 상하이에서 제1회 will 미래 브랜드대회를 개최하고 100만 개 신제품 테스트 계획과 쇼핑몰 수수료 인하 조치 등 혁신적인 조치를 발표하면서 ‘B2K2C’라는 구호를 내걸고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B2K2C’는 브랜드와 KOL(왕홍) 그리고 소비자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샤오홍슈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패션 브랜드는 10배, 뷰티 스킨케어는 5배가 증가됐고 샤오홍슈의 생방송 판매는 재 구매율이 48.7%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퍼펙트 다이어리를 비롯해 Fresh(小仙炖), 중쉐가오(钟薛高) 등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성장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샤오홍슈 인기 제품 제품별 수량 점유율은 스킨케어가 67%로 가장 높다. 이어 색조화장품 21%, 식품/음료 5%, 모잉용품 2%, 개인 케어용품 2%, 가전 1%, 의류/신발/가방 1%, 일용잡화 1%등이었다.

또 메이크업 화장품은 립스틱이 27%로 가장 높았다. 파운데이션 14%, 아이섀도 11%, 향수 8%, 파우더 8%, 베이스 6%, 하이라이트/섀딩 4%, 비비 그림/쿠션 3%, 블로셔 3%, 아이라인 3% 등이다.

스킨케어의 경우에는 에센스가 18%로 비중이 가장 높다, 아이크림/아이세럼 16%, 토너 14%, 로션/크림 13%, 마스크팩 10%, 클렌징폼 6%, 선크림 6%, 보디로션 4%, 클렌징오일/크림 3%, 스킨게어 세트 2%등이다.

색조화장품 인기 제품 수량 국가별 점유율 순위는 프랑스 28%, 미국 26%, 일본 15%, 중국 10%, 이탈리아 9%, 한국 6%, 영국 3%다. 스킨케어 인기 제품 수량 국가별 점유율 순위는 일본 31%, 미국 24%, 프랑스 21%, 중국 9%, 한국 7%, 호주 3%, 캐나다 2% 등이다.

따라서 샤오홍슈에서 국내 화장품의 점유률은 일본이나 중국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하다. 특히 샤오홍슈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킨케어 판매가 가장 높고 립스틱과 에센스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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