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전문기업 (주)에빅스젠, ACP특허기술 적용한 '퍼미덤 스킨케어' 개발

국내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혼신의 힘을 기울여 시장을 개척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소정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화장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평가가 상승했다. 때문에 전통적인 화장품기업이 아닌 패션과 제약. 식품 등 다른 산업에서도 진출을 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들어 화장품은 과학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기존의 단순히 바르고 예쁘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피부에 어떻게 좋은지 효능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때문에 코스메슈티컬, 더마코스메틱 등이 새로운 용어가 등장하고 시장을 형성할 기류를 보이고 있다.

현재 라파스, 현대바이오, 아이큐어, 올리패스 등은 화장품종목으로 상장돼 있으며 코로나 사태이후 관심을 받으며 주가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따라서 신약 등 신 물질을 보유하거나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신약 전문개발기업이 (주)에빅스젠이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특허기술과 유효성분을 결합한 화장품 브랜드 ‘퍼미덤’을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피부 전달 기능의 특허다. 이미 제약분야는 약물 방출 속도를 조절하거나 약물을 목표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에 확보하고 있다.

▲ 퍼미덤 이데베논-이지에프 타임 캡슐 세럼 세트

에빅스젠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ACP(Advanced Cell-Penetrating technology)시스템’으로 화장품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바르기만 하는 화장품에서 벗어나 효능 효과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에빅스젠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ACP(Advanced Cell-Penetrating technology)시스템’으로 화장품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바르기만 하는 화장품에서 벗어나 효능 효과를 더욱 강력하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현재 라파스가 니들패치 특허 기술로 화장품에 진출했으며 상장까지 했다. 화장품 유효성분을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해 피부에 전달한다는 개념이다. 따라서 앞으로 화장품의 좋은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냐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들 제약 등 바이오기업들의 화장품 진출이 계속 진행되면서 성공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국내 화장품은 글러벌 경쟁력이 향상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개발 능력이 부족하거나 단순 OEM형식의 기존의 화장품들은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에빅스젠은 퍼미덤 브랜드로 진출했다. 23가지 임상실험을 완료한 항산화 세럼 ‘이데베논-이지에프 타임 캡슐 세럼’, 12가지 임상실험을 완료한 탄력케어제품 ‘이지에프 시그니처 앰플 10PPM’, 어린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수분탄력제품 ‘하이드로페어 페이셜크림’이다.

브랜드 측은 “신약개발 연구소에서 탄생한 화장품 ‘퍼미덤’은 20년 연구개발 기술력과 특허 원료를 베이스로 진보된 스킨케어를 제안한다”며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추후 피부과학의 정수를 담은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퍼미덤’(permeaderm)은 ‘효과의 차이를 만드는 흡수의 차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유효성분의 깊숙한 흡수를 도와주는 퍼미덤의 핵심기술 ACP로 피부고민을 해결해주는 스킨-퍼미언트 솔루션을 지향하며 노화가 시작되는 여성을 메인타켓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빅스젠은 지난 2000년 새로운 혁신 약물과 치료법 개발로 바이오 의료 산업을 선도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4개의 글로벌 신약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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