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혁신상품 개발...중국 로컬 브랜드, 가성비와 기능성'에 초점

[2. 전자상거래 스킨케어 시장 특징 및 현황]

더우인, 콰이쇼우 등 전자상거래플랫폼이 시장에 진출해 새롭게 융합되었다. 더우인 전자상거래와 타오바오 생방송의 발전에 따라 마케팅과 채널이 융합되는 추세이며, 플랫폼이 업계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타오바오 생방송을 통해 채널과 내용이 더욱 잘 융화되어 새로운 소비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든 중국 국산 브랜드든 타오바오 생방송을 주요 채널로 삼고 있으며 신예 브랜드의 발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더우인, 콰이쇼우 등은 가성비를 차별화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스킨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광군절의 티몰 플랫폼에서 일억 위안 이상의 거래액을 돌파한 신예 브랜드 중 40%가 스킨케어 뷰티 브랜드다. 티몰이 지난 2020년 7월에 발표한 '신브랜드 육성계획'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티몰이 최근 발표한 브랜드 리스트에 따르면 뷰티/케어 브랜드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이 가운데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샴퓨세트, 개인케어 용품, 향수, 매니큐어, 미용기기 등으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의 비중이 높다. 좋은 판매실적을 거둔 신예 브랜드는 대부분 효능이나 성분을 포인트로 한 기능성 스킨케어이고 가성비와 디자인이 좋은 브랜드이다.

글로벌 브랜드는 스타 아이템과 신제품을 통해, 중국 국산 브랜드와 신예 브랜드는 '히트상품과 신상품'으로 품목을 세분화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글로벌 유명 브랜드는 백화점, 전자상거래 플래그십 스토어, 면세점 등에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상해가화, 바이췌링, 자연당, 프로야 등 중국 로컬 브랜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판매 채널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전자상거래채널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신매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 로컬 브랜드는 2017년 이후 소셜미디어 의해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95년 후생 고객층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반면에 글로벌 신예 브랜드는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운영 회사에 의지해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브랜드는 끊임없이 혁신적인 트렌드 상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으며 중국 로컬 브랜드는 젊은 층의 피부 문제를 겨냥하면서 가성비가 높은 세분화된 제품과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하는 경향이다. 글로벌 신예 브랜드는 왕홍 추천과 남다른 효능이나 포장을 바탕으로 히트상품을 만들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스킨케어는 높은 효능과 차별화된 콘셉트나 디자인이 중요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피부 리페어 효능을 가지는 아답토젠(Adaptogen) 성분의 스킨케어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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