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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기업 2021. 01. 14. Thu
기업제약기술 기반의 동구바이오 화장품...'2021, 중국 시장 진출이다'상반기 중국 위생허가 취득 예정...개성없는 기존 화장품 시장에 활력

화장품이 중국 특수로 한창일 때 국내 제약회사들이 화장품사업 진출을 시도했다.

특히 동국제약이 마데카솔 화장품으로 연간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열기는 뜨거웠다. 게다가 보다 강하고 객관적 근거가 필요했던 소비자들의 욕구와 맞물리면서 코스메슈티컬 혹은 더마 코스메틱이라는 새로운 트랜드가 형성되기도 했었다.

지금까지 다수의 제약사가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지만 아직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약사의 화장품은 드물다. 대부분 적극적인 홍보 등 마케팅 등 대외적인 활동 보다는 내부적으로 조용하게 진행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동구바이오제약의 경우에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하게 홍콩 등 해외 화장품박람회를 참가하는 가 하면 국내 홈쇼핑 시장을 탐색하는 등 적극적이다. 또 변화하는 내부 방침을 외부에 적극 공개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2019년 하반기에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처방의약품 1위 동구바이오제약이 전문 제약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전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표방했다. 같은해 11월 1일에는 ‘레오파드 리저브 핸드크림’을 포함하여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용과(피타야), 범부채꽃(범부채뿌리) 등 천연추출물을 함유한 피부 영양과 보호의 2중 케어 시스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진출여부가 궁금해졌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19년 중국사업실을 설치했다. 이후 중국 시장에서 제품 판매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어느 정도 시장 조사가 끝나고 사업을 진행 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셀블룸 제품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정도면 위생허가가 취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생허가를 취득하면 본격적으로 중국에서의 셀블룸 사업이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는 백화점, 면세점, H&B스토어, 온라인 몰이 주력 판매 채널이었다. 최근에는 홈쇼핑을 통해 매스미디어에 본격적으로 셀블룸을 론칭하고 있다. 특히 셀블룸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과 셀블룸 레오파드 리밸런스 에센스는 당사의 주력 제품으로 50년 피부전문제약사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이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예정대로 동구바이오제약의 셀블룸이 중국 위생허가가 나오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면 기존의 전통적인 화장품이 아닌 제약사의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접근이 시도된다. 사업이 성공한다면 다소 소극적인 제약사들의 화장품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도 국내 화장품이 새로운 차원에서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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