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무독성 등 클린뷰티 지속 확대
백신 접종으로 오프라인 매장 재 방문
할부구입 가능한 뷰티제품 선호

클린뷰티 지속 성장과 오프라인 매장 회복, 할부구매가 2021년 미국 뷰티 트랜드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회복의 경우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점차적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 질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따라서 소매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전자상거래 결제 서비스 회사인 Klarna15천 명의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발생기간 동안 어떤 뷰티제품을 어떻게 구입했고, 어떤 채널을 이용해 구입했고, 구입시 고려사항은 무엇이냐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전염병 발생 기간 동안 각 연령대의 소비자들은 모든 뷰티 종류 중에 스킨케어 제품이 가장 많이 소비했고 이어 헤어케어다. Z세대 소비자들의 경우에는 아이 메이크업이 두 번째로 많은 소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Klarna 자료 캡쳐
Klarna 자료 캡쳐

특히 젊은 소비자들은 뷰티 제품을 구입할 때 가장 큰 고려 요소는 천연, 무독성 성분이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지속 가능한 비건 뷰티 제품 구매를 선호하고 있으 것으로 나타나 클린뷰티 트랜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응답자의 67%는 코로나 발생 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선호했다고 답했고 절반이 넘는 응답자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오프라인 매장에서 뷰티 제품을 구입한다고 했고 11%Z세대 소비자는 1주일 3회 또는 그 이상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다. 특히 30%Z세대와 24%의 밀레니얼 세대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금까지 할부구매는 전염병 발생 기간 동안 각 세대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요인으로 뽑았다. 75%Z세대, 76%의 밀레니얼 세대, 74%X세대 및 베이비붐 세대는 이 같이 응답했다. 전체적으로 88%의 응답자는 할부구매가 가능한 뷰티 브랜드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Klarna는 코로나로 재택 시간이 많아지면서 많은 소비자가 피부와 헤어 관리에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 하지만 백신 개발과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면서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도 오프라인 매장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되고 소비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매장에서 개성화 체험을 만들어야 한다. 동시에 전자상거래를 소홀히 하면 안 되고 오프라인+온라인이라는 전 채널을 걸친 쇼핑 방식이 추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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