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와 맞춤형화장품 등 신 트랜드 소개
국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프로그램 진행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서 개최

중국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뷰티박람회를 속속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뷰티박람회도 드디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4~5월에 개최되던 ‘2021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COSMO BEAUTY SEOUL)’가 올해는 72()부터 4()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A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개최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뷰티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클린뷰티와 맞춤형화장품 등에 대한 최신 트랜드가 소개된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근 들어 가치 소비, 윤리 소비 등 일명 착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클린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따라서 유기농·비건 화장품, 친환경 재료 및 제품, 유기농/천연 생활용품, 그린 패키징 등에 대한 관을 운영하다.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착한 기업으로 브랜딩 할 기회는 물론 참관객들이 착한 소비를 이해하고 이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1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COSMO BEAUTY SEOUL)
2021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COSMO BEAUTY SEOUL)

또 단순한 스킨 케어를 넘어 여드름 케어, 패드 케어 등 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스킨/바디 관련 기능성 화장품과 트러블 케어 제품, 두피, 네일 케어, 헬스/뷰티 관련 식품 및 용품, 썬케어 및 쿨링 제품 등에 대한 관도 운영한다.

색조 화장품 및 컬러 진단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개성 넘치는 제품과 최근에는 맞춤형 화장품이 새로운 트랜드로 등장하고 있고 맞춤형화장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관도 신설해 운영한다.

이와함께 B2B전문 전시에 걸맞게 국내외 참가업체 및 등록 바이어에게 자율상담회부터, 국내외 초청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현재 입국할 수 없는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 상담 및 국내 유통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프로그램인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 프로그램(IHBP)’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금년에는 KOTRA의 해외 바이어 유치가 확정되면서 KOTRA와 전시회 주최측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우수 바이어 유치를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프로그램은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 우수 바이어의 상호 신청을 바탕으로 주최측 주선 하에 비즈니스 미팅이 매칭된다. 참가업체에 맞는 해외 우수 바이어를 선별하고, 초청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사전에 주선하면서 더욱 전문적인 상담회를 운영한다.

온라인 화상 상담은 전시장 내 온라인 화상 상담회장에서 진행되며, 참가업체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며, ‘국내 바이어/수입사 유통 상담회는 전시장 내 유통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장참가업체 부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픈네트워크(OPEN-NETWORK)’는 참가업체와 온라인 사전등록 바이어의 자율 상담 프로그램으로서, 원하는 바이어와 업체를 자율적으로 찾아 상호 문의 및 미팅 신청이 가능한 상담 프로그램이다전시 기간뿐만 아니라 전시 종료 후에도 주최 측의 지속적인 신규 바이어 업데이트를 통해 향후 1년간 자유롭게 업체 정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주최측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전시회를 취소하였지만, 일 년 이상의 시간 동안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여 오는 72, 화장품뷰티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다채로운 모습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신규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참여와 문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는 지난 1987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 35년째를 맞고 있다. 가장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한 유명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이다. 동 전시회는 매년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정되었으며, 수출바우처를 통한 전시 참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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