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판매량 수십개로 의미 상실
가격 경쟁력 극복 어려워

세계 각국의 총 5162개 클렌징 티슈 브랜드가 중국 티몰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장당 판매가격이 1위안도 안 되는 초저가 시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브랜드는 총 65개가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티몰 한국관의 클렌징 티슈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대부분이 인디 뷰티이지만 에이블씨엔씨와 신세계인터내셔날, 클리오 등 중견 브랜드가 진출해 있다. 특히 상위 10위권의 판매량은 월 수백 개로 아주 미약하다.

1위 판매량도 겨우 1,000개다. 중국 브랜드는 월 10만개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 클렌징 티슈는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클렌징 티슈 가격은 19위안부터 180위안까지 다양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80위안으로 최고가다. 장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위안 이상이 7개다. 중국 로컬 브랜드는 1위안 이하가 7개다. 가격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월 판매량은 코코넛트리가 1,000개 이상으로 가장 많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월 수백 개다. 나머지 7위부터는 월 수십 개 정도가 판매돼 의미가 없다.

팔로워 수는 에이블씨엔씨가 245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클리오가 103만 명, 제로투세븐 50.2만 명, 신세계인터내셔날 24.2만 명, 에프앤코 13.7만 명 등이고 나머지 브랜드는 수천 명에서 수만 명이다.

한편 한국관 티몰의 각 브랜드별 클렌징 티슈 현황은 다음과 같다.

1위는 ()코코넛트리의 키노닉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키노닉스다. 가격은 70119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1,000+이다. 팔로워 수는 키노닉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5064명이다.

2위는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궁중비책이다. 가격은 3039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800+이다. 팔로워 수는 궁중비책 플래그십 스토어는 50.2만 명이다.

3위는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궁중비책이다. 가격은 3042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400+이다. 팔로워 수는 궁중비책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29712 명이다.

4위는 ()에이블씨엔씨의 미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미샤이다. 가격은 6068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200+이다. 팔로워 수는 미샤 플래그십 스토어는 245만 명이다.

5위는 주식회사 뷰티팩토리의 ‘Ariul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Ariul이다. 가격은 6049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200+이다. 팔로워 수는 Ariul 플래그십 스토어는 1326명이다.

6위는 ()에이케이에프코스메틱의 ‘AKF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AKF이다. 가격은 3339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58개이다. 팔로워 수는 AKF 플래그십 스토어는 99235명이다.

7위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디비치다. 가격은 30180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49개이다. 팔로워 수는 비디비치 플래그십 스토어는 24.2만 명이다.

8위는 클리오의 클리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클리오이다. 가격은 3079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31개이다. 팔로워 수는 클리오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103만 명이다.

9위는 에프앤코의 바닐라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바닐라코이다. 가격은 8078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31개이다. 팔로워 수는 바닐라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13.7만 명이다.

10위는 원인터내셔날의 ‘MCC 코스메틱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MCC 코스메틱이다. 가격은 12019위안이고 월 판매량이 28개이다. 팔로워 수는 MCC 코스메틱 플래그십 스토어는 97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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