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없는 중소 뷰티 브랜드 등 육성
헤어,바디,구강,여성 케어 시장 확대

티몰 뷰티는 지난 4월에 2021년부터 향후 3년간 100억 위안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5~10개그룹과 1억 위안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신예 브랜드 100개를 육성하겠다는 발표를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는 티몰인터내셔널이 세계 각국의 인디 뷰티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최근에 상해에서 개최된 제26CBE 중국미용박람회에서 밝혔다. '특히 해외 중소 뷰티 브랜드는 아무 경험이 없어도 티몰에 입점할 수 있는 위탁판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Z세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INS Beauty 글로벌 뷰티 어워드를 만들었고 효능성 스킨케어, 미용실 라인 뷰티, 클린 뷰티, 개성화 메이크업, 헤어 케어, 바디 케어, 구강 케어, 여성 케어, 홈 청소 용품 등 새로운 시장을 육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분명한 차별화가 있지만 자금력과 인력 등의 한계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국내의 인디뷰티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특히 개인케어와 미용기기 시장도 형성되고 있어 화장품뿐만 아니라 위생용품업체들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티몰 인터내셔널의 수입 신제품 수는 전년 대비 130%를 증가했으며, 해외 신예 브랜드 입점 증가 속도는 125% 증가했다. 또 효능성 스킨케어의 경우에는 지난해 세 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올 3월까지 지난 1년간 70여 개 해외 미용실 라인 신예 브랜드가 티몰인터내셔널을 통해 중국에 진출했다.

지난 1년간 티몰인터내셔널에 입점된 해외 헤어 브랜드가 두 배로 성장하고 수입 두피케어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340%, 헤어오일 앰플은 170%를 증가했다. 가정용 미용기기는 지난 1년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늘었고 세분화되고 고급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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