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참가브랜드 25만개...지난해 대비 2.5배 증가
에스티로더, 로레알, 시세이도가 1,2,3위 기록
로레알에 매각된 3CE 메티크업서 3위 달성
엘지생활건강 후 스킨케어서 7위 달성

중국의 2대 쇼핑페스티벌 중 하나인 618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K뷰티는 아직 618 참가여부와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판매 결과는 618일이 지나야 하지만 사전예약 판매를 이미 끝났는데도 발표가 없다.

ECdataway가 티몰의 예약판매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618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25만 개로 지난해의 2.5배에 이른다. 예약판매 첫날(52420:00-24:00)10개 뷰티 브랜드 생방송 매출이 1억 위안를 돌파했다. 에스티로더 34900만 위안, 로레알 32800만 위안, 시세이도 21600만 위안으로 1,2,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왕홍 이쟈치는 생방송에서 269300만 위안의 매출을 8498600여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조회수는 1600만 명에 달했다. 왕홍 웨이야는 생방송에서 218500만 위안, 6174200여 개 판매량을 각각 기록했고 조회수는 1400만 명에 달했다.

'메이크업/향수'부문의 판매량은 입생로랑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스티로더, 로레알 스타일난다, 아느라니, , 지방시, 메이크업 포에버, 메이블린, Colorkey(중국)의 순이다. 특히 로레알에 4천억원에 매각된 스타일난다가 3위를 기록했다.

스킨케어의 경우에는 로레알, 에스티로더, 랑콤, 시세이도 올레이, Skinceuticals, 헬레나, 더후, 라네르, DECORTE(일본) 등의 순이다. 엘지생활건강의 스킨케어가 7위를 차지해 K뷰티의 자존심을 세웠다.

또 예약판매 첫날 시작 1시간 동안 티몰 '10개 히트상품'(거래액 순위) 가운데 뷰티 제품이 7개을 차지했다. TriPollar 미용기, 더후 천기단 스킨케어세트, 닥터자르트 마스크, 로레알 앰플 마스크, 야만 미용기, 유라이크 탈모기, 옥택 병풀 마스크 등이다. 뷰티 전체 제품 중 스킨케어 관련 거래액이 전체 품목 1위다.

효능성 스킨케어가 인기가 높았다. 품목별로는 닥터자르트 드라 솔루션 마스크, 로레알 앰플 마스크팩, 옥택 병풀 마스크팩이 각각 3, 4, 9위를 차지했다. 모두 효능성 스킨케어라는 컨셉을 갖고 있다. 이들의 가격대는 20위안 이상으로 고급화가 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618은 화희바이오 부사장, 3CE 중국 지역 사장, 위노나 이사회 임원, 퍼펙트 다이어리 창업자, 파리로레알 전자상거래 업무부 사장 등 화장품 업계의 20여 명의 대표 및 회장이 직접 생방송을 실시하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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