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PH 고려한 약산성 트랜드 진행
달맞이꽃종자유, 녹차, 솔잎, 쑥잎 등 천연성분 대세

타는 듯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가 7월부터 노 마스크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코로나 4차 유행으로 노 마스크 시대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

코로나 스트레스와 마스크 착용으로 땀이 더 난다. 샤워시에도 수돗물이 뜨거울 정도다. 하지만 불쾌지수를 낮추려면 샤워를 반드시 해야 한다. 

뷰티 브랜드는 이 같은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샤워에 필요한 클렌징을 중점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와 여름철 비수기에 조금이라도 매출을 올리기 위한 포석이다.

최근 출시된 클렌징은 보습과 세정 혹은 딥크렌징 등은 기본이고 다만 민감한 피부와 진정을 고려해  PH5.5~6.5의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성분의 경우에도 달맞이꽃종자유, 녹차, 솔잎, 쑥잎, 꽃발효추출물 등 천연성분으로 대체됐고 친환경 실천에 보다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온호프(onhope)가 달맞이꽃종자유와 비타민E 성분으로 만들어진 릴렉싱 콤플렉스 시스템TM(Relaxing complex systemTM)을 함유해 연약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고 또한 8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클렌징을 론칭했다. 온호프 리퀴드 솝은 pH 약산성 클렌징으로 건강한 피부 상태 유지에 도움을 준다. 바디로션은 91% 보습 성분이 속 건조까지 잡아줘 촉촉한 보습감을 주며, 핸드크림은 빠른 흡수로 끈적임 없는 부드러움만 남긴다. 배우 안소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 온호프(onhope)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클렌징을 론칭했다.
아모레퍼시픽 온호프(onhope)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클렌징을 론칭했다.

애경산업 ‘포인트(POINT)’가 깨끗한 성분과 공정한 원료로 클린뷰티를 실천하는 클린 케어 브랜드 ‘포인트앤(point&)’을 선보인다 △피지 쏙 베지 클렌징 오일 △진정 베지 쑥크럽 폼 2종이다. 퀼라자∙녹차∙비누풀 등 3가지 식물의 부산물에 ‘바이오-업사이클링’(Bio-Upcycling) 공법을 적용해 자연유래 계면활성제 ‘바이오 사포닌’(Bio Saponin) 성분을 개발했으며, 세정 효과는 높이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포인트앤 만의 세정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네오팜 ‘아토팜’이 여드름의 원인인 과잉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딥클렌징 해주는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클렌징 폼인 ‘멜로무드 솔잎 약산성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 BHA(살리실산) 성분이 여름철 과다 분비된 피지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고 자극없이 부드러운 거품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특히, 과잉 분비된 피부 속 피지를 케어하고 피지 분비 감소에 도움을 주는 독자 개발 세버마이드™ 성분이 함유했다. 또 탄닌, 비타민 등 유효 성분이 풍부한 솔잎추출물 100,000ppm을 함유해 맑고 깨끗한 피부 컨디션으로 가꿔주며, 8중 히알루론산의 풍부한 수분감으로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피부와 유사한 pH5.5 전후의 약산성 포뮬라로 pH 밸런스 유지 테스트와 미세먼지 모사체 세정 테스트를 마쳤다. 

오가베베에서 유아청결제 신제품 ‘버블 이너 클렌저’를 런칭했다.아기청결제는 노폐물에 자주 노출되는 엉덩이의 세정을 위해 출시되었으며, 민감해진 피부에 따갑거나 건조함을 느끼지 않도록 PH5.5~6.5의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 클렌저이며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순한 거품타입이다. 쑥잎수와 7가지 꽃발효추출물을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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