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에스디생명공학 매출 하락
제이준코스메틱 영업이익, 흑자서 적자로 전환
리저스코스메틱 영업이익, 적자폭 감소됐지만 지속
에스디생명공학 영업이익, 적자폭 크게 증가

K뷰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거론됐던 마스크 팩이 점점 위축되고 있다. 한국콜마의 마스크 팩 전문 OEM업체인 ‘콜 마스크’의 IPO에도 긍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수많은 마스크 팩 브랜드가 있지만 매출을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중국 특수를 입고 상장을 한 마스크 팩 브랜드는 제이준코스메틱과 리더스코스메틱, 에스디생명공학이 대표적이다.

이들 브랜드는 매출이 하락하면서 실적에 대한 별도의 설명 자료를 발표하지 않은지 오래됐다. 따라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자료를 서치했다.

이들 제이준코스메틱과 에스디생명공학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코로나 발생으로 매출이 하락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해 2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고, 리더스코스메틱은 적자 폭이 감소됐지만 적자가 지속됐고, 에스디생명공학은 적자 폭이 더 증가했다.

제이준 코스메틱의 2분기 매출은 81억원(반기 누적 매출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104억원(반기 누적 매출 198억원) 보다 23억원(반기 누적 55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준코스메틱 금융감독원 실적 자료 캡쳐
제이준코스메틱 금융감독원 실적 자료 캡쳐

영업 이익은 올해 2분기에는 51억원(반기 누적 적자 7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2억원 흑자(반기 누적 적자 23억원)를 달성했었다. 

당기 순이익의 경우에는 올해 2분기에는 81억원(반기 누적 적자 9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52억원(반기 누적 7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25억원(반기 누적 매출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 213억원(반기 누적 매출 432억원)으로 2억원 가량 증가했다.

리더스코스메틱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 캡쳐
리더스코스메틱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 캡쳐

영업 이익의 경우에는 올해 2분기에는 5억원(반기 누적 적자 1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21억원(반기 누적 적자 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당기 순이익은 올해 2분기에는 2억원(반기 누적 적자 2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19억원(반기 누적 적자 32억원)을 기록했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09억원(반기 누적 매출 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364억원(반기 누적 매출 714억원) 보다 55억원이 감소됐다.

에스디생명공학 금융감독원 실적 자료 캡쳐
에스디생명공학 금융감독원 실적 자료 캡쳐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올해 2분기에는 80억원(반기 누적 적자 17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12억원(반기 누적 이익 2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올해 2분기에는 170억원(반기 누적 적자 26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는 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반기 누적은 5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한편 오늘(26일) 화장품업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6% 하락했다. 전체 53개 종목 가운데 19개 종목이 상승하고 25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상승한 종목은 코스나인(9.52%), 씨앤씨인터내셔널 4.31%(1,700원), 코스맥스 3.25%(4,000원), 오가닉티코스메틱 3.10%(22원) 등이다.

반면 아우딘푸쳐스가 8.12%(1,980원) 폭락했다. 이어 자안코스메틱이 4.82%(225원), 제이준코스메틱 2.97%(40원), 엘지생활건간 2.08%(30,000원)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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