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주), 헤어케어 브랜드 모델로 이세희씨 발탁

국내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분야의 인디 브랜드인 레시피(주)가 중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과거 국내 뷰티 시장에 잠시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가 유행했다 소멸됐다. 대부분 브랜드는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다. 이때 레시피(주)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했다.

알리바바가 발표한 2020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스프레이 자외선차단제부문에서 레시피의 점유율은 21.4%으로 가장 높고 아넷사(일본)는 4.6%다.

따라서 레시피(주)는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는 3월에 브랜드 전속 모델로 엑소의 전 멤버 루한을 발탁했다. 루한은 중국 90 년대생을 대표하는 아이돌스타로 한국에서는 EXO 멤버로 활동했었다.

레시피(주)는 기존의 중국 시장에서 성공했다면 이번에는 국내 시장에서 붐을 일으켜 중국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최근 들어 중국 뷰티 시장은 헤어케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헤어케어로 품목을 다각화시켰다. 최근 메디올(MED-ALL) 브랜드를 론칭하고 배우 이세희씨를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브랜딩을 시작하고 있다.

레시피(주)가 배우 이세희씨를 메디올 모델로 발탁했다.
레시피(주)가 배우 이세희씨를 메디올 모델로 발탁했다.

한편 레시피(주)는 이세희씨는 두피청정샴푸 브랜드인 ‘메디올’을 비롯하여 PGA TOUR가 선택한 선케어 브랜드 ‘레시피 선몬랩’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말 연속극 여자 주인공을 꿰차는 당찬 이미지와 주변을 환히 밝히는 미소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이미지가 레시피와 어울려 발탁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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