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새 뷰티 트랜드 탄생과 아태지역 확산 요충지"
세포라, "전자상거래 시장 35%로 급속히 성장"
한불상공회의소, GCC EU 코스메틱 컨퍼런스 개최

유럽의 뷰티 리더들은 한국뷰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한불상공회의소 (The French-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FKCCI) 와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유럽 (Global Cosmetics Cluster Europe, GCC EU) 은 오늘(24일)부터 유러피언 뷰티 미션 (European Beauty Mission)을 1주일간 진행한다. 오늘 첫번째 행사로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GCC EU 코스메틱 컨퍼런스 (GCC EU Cosmetic Conference)를 진행했다. 

이 컨퍼런스에 제임스 노 (Jim No) 세포라 코리아 한국지사장 페데리카 캄파리 (Federica Campari) 로레알 코리아 혁신 센터장 (L’Oréal Korea Innovation Center)과 이 참석했다. 제임스 노 세포로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제9위의 뷰티 시장으로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을 되었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은 코로나-19 상황하에서 급속하게 성장했으며 현재는 전체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특히 페데리카 캄파리 로레알 코리아 현신 센터장은 “한국은 최고의 혁신적인 두뇌와 뷰티 산업에서 가장 수준 높은 고객들이 교차하는 매우 독특한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입니다. 로레알이 4년전에 한국에 혁신 센터를 개설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라고 혁신 센터 개설의 이유를 설명하고 “새로운 뷰티 트렌드의 자연스러운 탄생지임과 동시에 확산이 매우 빨라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적으로 전파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불상공회의소와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유럽이 이번주 한주 동안 유러피언 뷰티 미션을 진행한다.(출저=한불상공회의소)
한불상공회의소와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유럽이 이번주 한주 동안 유러피언 뷰티 미션을 진행한다.(출저=한불상공회의소)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유럽은 6개의 유럽 코스메틱 클러스터로 이뤄졌으며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루마니아, 이탈리아, 터키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2년 5월 23 - 27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불상공회의소는 유러피언 뷰티 미션 (European Beauty Mission)의 공식 파트너로 30여명의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유럽의 핵심 중역들의 한국 방한에 있어 IBITA와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한국 시장에 대한 운영 지식을 좀 더 넓히고 한국시장의 주요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증진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또한 한국의 뷰티 시장 트렌드와 관련한 다양한 컨퍼런스에 참여함은 물론 리테일 투어, 비즈니스 미팅, R&D 센터 및 주요 리테일 채널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상황을 벤치마크해서 기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한국의 뷰티 산업 핵심 기업 및 관련단체와의 전략적인 협력 구축 기회도 모색한다.

한국의 코스메틱 시장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제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미화 120억 달러로 추산된다.  지난 수년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의 뷰티 산업은 전반적인 K-뷰티 트렌드와 한국인의 해외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에 기인한 바 있다. 한국 화장품 시장의 놀라운 활력은 한국을 유럽 국가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장품 무역의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국가의 뷰티 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GCC EU 코스메틱 컨퍼런스는 윤성윤 한불상공회의소장과 구본희 서울산업진흥원 인베스트 서울센터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통 경향과 한국의 뷰티 산업에서의 성공 핵심 요소” 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제임스 노 (Jim No) 세포라 코리아 한국지사장, 페데리카 캄파리 (Federica Campari) 로레알 코리아 혁신 센터장 (L’Oréal Korea Innovation Center), 조신일 그레이스 인터내셔날 (Grace International)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유럽 대표와 함께 오늘 행사에 참가한 유럽 및 한국의 코스메틱 산업 주요인사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본 행사를 통해서 급속한 발전과 성장을 하고 있는 코스메틱 유통 채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라고 윤성윤 한불상공회의소 소장은 밝혔다.

“서울은 이미 글로벌 뷰티 허브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세계 톱 100 뷰티 기업 중 4개 개업이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라고 밝힌 구본희 인베스트 서울센터장은 “유럽에서 친히 방문해주신 대표단을 만나뵙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또한 방한기간 중 시장 탐구 미션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한불상공회의소 (French-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FKCCI)
한불상공회의소는 지난 1986년부터 한국과 프랑스는 물론 그 경계를 넘어서는 활기찬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적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약 5,000여 개의 선두적인 기업 리더들과 함께하는 한불상공회의소는 비영리단체로 한국시장에 대한 전문지식, 조사, 네트워킹, 비즈니스 센터, HR, 커뮤니케이션, 기업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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