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표면서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방어
피부 기저층서 콜라겐 손상 줄이고 리페어

수십년 간 연구 개발돼온 K뷰티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가 로레알이나 아넷사 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가 저조하고 국내 소비자만 구입하고 있다. 

반면 K뷰티와 경쟁을 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됐던 태국의 미스틴(Mistine)은 중국 자외선차단제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광생물학 자외선 차단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자외선차단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을 상용화한 것으로 중국의 뷰틱관련 매체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자외선 차단제는 주로 이산화티타늄, 옥토크릴렌(Octocrilene), 아보벤존(Avobenzone) 등과 같은 물리적 또는 화학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통해 피부 표면을 햇빛으로부터 보호하는 개념이다. 때문에 주로 광노화(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 노화)에 대한 방어에 주력하고 피부 심층 케어를 못하는 제한된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미스틴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광생물학' 자외선 차단 시스템은 파장별 태양광으로 인한 피부 손상 연구를 통해 표피층부터 세포층, 피부 기저층까지 타깃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기저층 광손상을 케어하고 근본적으로 ‘광노화’를 예방한다. 

'광생물학 자외선 차단 시스템'은 피부를 위해 바깥에서 안쪽으로의 '커버'를 만들 수 있다.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방어하여 피부가 붉게 타거나 그을리거나 화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고 세포층에서는 염증 인자를 억제하고 프리 라디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피부 기저층에서는 콜라겐 손상을 줄이고 보이지 않는 기저층 손상을 리페어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자외선 차단은 '피부 표면 케어'에서 '딥 케어'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광생물학' 자외선 차단 시스템의 핵심은 소울 성분인 바이오 자외선 차단 성분 Taremi™이다. 기존의 물리적 또는 화학적인 자외선 차단제에 비해서는 광생물학적 효과를 기반으로 하는 생물학적 자외선 차단제다. 

미스틴 티몰 이미지 캡처
미스틴 티몰 이미지 캡처

Taremi™은 미스틴 태국 연구소의 수석 과학자인 Malyn Marin박사가 태국 농업 연구 개발국(ARDA)과 함께 현지 쌀에 대한 장기적인 심층 연구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8종의 쌀 품종을 수집하고 왕겨, 쌀겨, 쌀 낱알, 배아 등 쌀의 세부 부위를 지속적으로 연구했다. 10,000시간을 걸치고 100회 이상의 반복적인 실험 끝에 32가지 효능성 추출물이 성공적으로 추출했다. 이들 효능성 추출물이 엄격한 과학적 실험, 비교 및 분석을 거쳐 마지막으로 생물학적 활성 성분 Taremi™을 추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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