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3억 4,400만 달러서 3억 2,200만 달러로 감소
메이크업, 5,000만 달러서 4,900만 달러로 감소

국내화장품은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2]2022년 미국 수출입 현황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일부업체가 중국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수출 국가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미국 등 북미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K뷰티의 수출이 하락하고 있어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2022년 국내 스킨케어의 대 미국 총 수출은 3억 2,200만 달러이고 2021년에는 3억 4,400만 달러로 6.4%가, 메이크업은 2022년 4,900만 달러이고 2021년은 5,000만 달러로 2,8%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월 대비 스킨케어 수출 증감률 경우에는 2022년 3월 2.4%, 4월 7.6%, 5월 13.3%, 6월 3.4%, 7월 15.8%, 8월 28.1%, 9월 19.0%, 10월 14.2% 각각 감소했다. 반면 1월 24.6%, 2월 1.1%, 11월 30.7%, 12월 0.02% 각각 증가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또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2022년 1월은 전년 동월 대비 7.5%, 2월 53.8%, 3월 92.2%, 4월 40.9%, 7월 4.9% 각각 증가한 반면 5월 14.0%, 6월 4.9%, 8월 29.1%, 9월 28.7%, 10월 21.0%, 11월 20.3%, 12월 31.6% 각각 감소했다. 상반기에 집중적인 증가를 했고 하반기에 감소하는 경향을 기록했다.

K뷰티의 미국 화장품 수출이 소폭 감소했다.
K뷰티의 미국 화장품 수출이 소폭 감소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스킨케어 미국 수출은 2,500만 달러이고 수입은 1,100만 달러로 1,3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 12월 수출은 2,500만 달러이고 수입은 1,000만 달러로 1,4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각각 달성했다.  

또 2021년 스킨케어 미국 총 수출은 3억 4,000만 달러이고 미국산 스킨케어 총 수입은 1억 4,200만 달러로 1억 9,7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은 총 수출은 3억 2,200만 달러이고 총 수입은 1억 2,700만 달러로 1억 9,5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메이크업 부문의 지난 2021년 12월 수출은 649만 달러이고 미국산 메이크업 수입은 42만 달러로 606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 12월 수출은 444만 달러이고 수입은 57만 달러로 387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또 2021년 메이크업 총 수출은 5,089만 달러이고 미국산 메이크업 총 수입은 778만 달러로 4,311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 총 수출은 4,914만 달러이고 총 수입은 783만 달러로 4,13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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