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2억 8,500만 달러서 2억 2,300만 달러로 감소
메이크업, 1억 69만 달러서 1억 3,200만 달러로 증가

국내화장품은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3]2022년 일본 수출입 현황 

지난 2022년 일부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일본 뷰티 시장에 진출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발표해 관심이 고조됐다. 하지만 스킨케어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고 메이크업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K뷰티 스킨케어의 대 일본 수출은 2억 2,300만 달러다. 지난 2021년은 2억 8,500만 달러로 21.7% 감소했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2022년에 1억 3,200만 달러를 수출했고 2021년에는 1억 달러를 수출해 31% 정도의 증가를 기록해 부가가치가 높은 스킨케어 보다는 메이크업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 2022년 스킨케어의 월별 수출 증감률의 경우에는 5월 한달만 증가했고 나머지는 11개월은 모두 감소했다. 반면 메이크업은 1월과 12월 두달만 감소했다. 특히 12월에는 20% 이상의 큰 폭으로 감소됐다. 따라서 2023년에 지난해와 같은 수출 증가가 계속될 지 관심이다.

국내 스킨케어의 일본 수출이 21% 감소했다.
국내 스킨케어의 일본 수출이 21% 감소했다.

한편 스킨케어의 지난 2021년 12월 수출은 2,477만 달러이고 일본산 스킨케어 수입은 560만 달러로 1,916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 12월의 수출은 1,586만 달러이고 수입은 420만 달러로 1,166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해 무역 수지가 전년 대비 700만 달러 이상 감소했다.

또 2021년 스킨케어의 일본 총 수출은 2억 8,523만 달러이고 일본산 스킨케어 총 수입은 6,255만 달러로 2억 2,268만 달러의 총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에는 총 수출은 2억 2,261만 달러이고 총 수입은 4,870만 달러로 1억 7,391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지난 2021년 12월 수출은 783만 달러이고 일번산 메이크업 수입은 42만 달러로 740만 달러의 무역수지를 기록했다. 2022년 12월 수출은 626만 달러이고 수입은 69만 달러로 556만 달러의 무역 수지를 기록했다.

또 2021년 메이크업 총 수출은 1억 69만 달러이고 일본산 메이크업 총 수입은 507만 달러로 9,561만 달러의 총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 총 수출은 1억 3,223만 달러이고 총 수입은 572만 달러로 1억 2,651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해 300만 달러 이상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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