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보다 메이크업 증가률 높아
스킨케어 상반기 하락 후 하반기 증가

국내화장품은 지난 10여년 동안 중국 특수를 통해 만들기만 하면 팔리는 풍요로운 시대를 지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연구개발 및 현지 마케팅 부족, 소극적인 유통채널 개척,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북미시장과 동남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따라서 관세청의 HS코드를 분석해 9대 수출국에 대한 통계데이터로 글로벌 진출 현황을 진단하고 있다. -편집자 주-

[5]2022년 베트남 수출입 현황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등 베트남과의 교류가 증진되고 있는 가운데 K뷰티의 대 베트남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 2022년 K뷰티 스킨케어의 베트남 수출은 1억 3,900만 달러를 달성해 2021년 1억 3,744만 달러 보다 1.7%,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2022년 1,578만 달러를 달성해 2021년 1,393만 달러 보다 13.3% 증가해 메이크업 수출의 증가률이 스킨케어 보다 높았다. 

2022년 스킨케어 수출의 경우에는 상반기에 전년 보다 두자리수 이상의 큰 폭 하락으로 문제가 발생했지만 하반기부터 최고 79.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상반기의 부진을 상쇄하고 1.7% 상승했다. 메이크업은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10월부터 3개월동안 20% 이상 하락했다.

베트남에 대한 국내 화장품 수출이 증가됐다.
베트남에 대한 국내 화장품 수출이 증가됐다.

한편 지난 2021년 12월 K뷰티 스킨케어 수출은 1,145만 달러이고 베트남산 스킨케어 수입은 7만 7,000 달러로 1,137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 12월 수출은 1,147만 달러이고 수입은 2만 4,000 달라로 1,144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또 지난 2021년 12월 K뷰티 메이크업 수출은 107만 달러이고 베트남산 메이크업 수입은 1,000 달러로 107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 12월의 경우에는 수출은 71만 달러이고 수입은 7,000 달랄로 7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K뷰티 스킨케어의 2021년 베트남 총 수출은 1억 3,744만 달러이고 베트남산 스킨케어 총 수입은 121만 달러로 1억 3,622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고 2022년 총 수출은 1억 3,900만 달러이고 총 수입은 91만 다럴로 1억 3,809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메이크업은 2021년 총 수출은 1,393만 달러이고 베트남산 메이크업 총 수입은 2,000 달러로 1,392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2022년은 총 수출은 1,578만 달러이고 총 수입은 10만 달러로 1,568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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