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신규 상장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냉정해졌다. 과거에 화장품이 신규 상장하면 ‘따상 혹은 따따상‘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또 지난해 중반에 마녀공장과 뷰티스킨이 상장 첫 거래일에 30%(9,600원), 25.38%(6,600원) 각각 폭등했다.그러나 올해 들어 신규 상장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3월25일 첫 거래일에 12.16%(3,600원), 어제(25일) 상장된 삐아는 10.85%(2,070원)이 각각 폭락했다. 화장품이 중국 특수를 통한 단기간의 비약적인 성장을 더 이상 소망할 수 없다는 점과, 해외 수출 다변화의 경
최근 산자부가 올해 화장품 수출 7천억 달러를 제시하면서 무역보험 1조 원 투입과 더불어 해외마케팅, 인증 등을 지원하겠다며 수출 촉진을 독려했다.특히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소비재 수출에서 화장품이 2위이고, 중소기업 수출이 64%를 차지하면서 K뷰티의 제 2위 도약을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화장품 스타트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리바이탈랩 차재형 대표를 만나 정부가 화장품의 벤처 브랜드에게 어떤 지원안이 필요한가를 질문했다. 차 대표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국내 마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상장한 뷰티스킨과 마녀공장의 주가 하락이 진정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하락세였던 뷰티스킨은 최근 3일간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했고, 마녀공장은 지난 17일부터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이 2종목이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공시가 발표된다면 최근 국내 화장품이 수출 다변화를 통해 중국 리스크를 극복하고 있다는 정부의 통계와 맞물리면서 주가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매수 보다는 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들은 마녀공장과 뷰티스킨의 주식을 지난
그동안 많은 제약사가 화장품에 진출했지만 차별화된 제약기술을 가미한 제품이 개발되지 않아 전통적인 화장품사에게 자극을 주지 못했고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지 못했다. 최근 경동제약이 특허 받은 마이크로 마그네슘 패치는 48개 마그네슘 포인트로 유효성분을 직접 전달해 빠른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는 ‘하피도피(HAPYDOPY)’를 론칭했다.해당 특허 기술에 대해 경동제약 신지혜씨는 “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의 구성품인 마그네슘 패치는 머리카락 보다 얇은 48개 마이크로 마그네슘 포인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로 마그네슘 포인트
일반 투자자들은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실적을 예의주시하면서 숙고하고 있는 반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은 LG생건에 대한 집중적인 매수를 잠시 보류했고, 아모레에 대해서는 매수활동을 계속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LG생건에 대해 매수로 살짝 전환했고, 아모레에 대해서는 매도를 계속해 평가가 엇갈린다. LG생활건강이 내일(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집중적인 매수했지만 어제와 오늘은 소량 매도하면서 실적 발표 상황을 주시했다.기관들의 이 같은
드디어 정부가 K뷰티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해 앞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화장품 행정은 식약처 중심으로 시행됐고 안전성부분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화장품업체들도 정부가 관여하면 규제 등 불편만 가중된다며 싫어했다.특히 정부가 관여할 경우 국내 시장에서의 자신들의 위치가 변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를 유지하기 위한 말 못할 속사정도 있었다.하지만 산자부가 올해 처음으로 K뷰티의 수출 목표액을 약 1천조원(7천억 달러)로 제시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무역보험 1조원을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
한 달 정도 기관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은 잠시 멈추었다. 기관들은 3월20일부터 오늘(22일)까지 총 23 거래일 동안 21일간 매수했다. 따라서 3월19일 111,700원이었던 주가는 4월18일에는 146,500원으로 34,800원이 올랐다.하지만 기관들의 매수는 계속됐지만 19일 3,700원, 오늘 1,100원 등 이틀간 총 4,800원이 하락하면서 그동안 지속돼온 상승세가 멈추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4월8일부터 오늘까지 총 10거래일 중 9거래일 매도해 주가 상승을 억제했다.
화장품의 수출 지형이 변화되고 있고 특히 대 중국 수출 폭락이 둔화되는 현상이 발생해 주목된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기초화장품, 메이크업 등 국내 화장품의 7대 주력 품목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었지만 올 들어 상황 변화가 확실하게 나타났다. 물론 중국 수출이 감소되면서 최대 수출국이 교체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미국과 일본에 대한 수출이 계속 증가되고 있어 그동안 수출 다변화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관세청의 3월의 국내 화장품 수출 국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초화장품은 미국 수출액이 중국과 300억원의
2023년 국내 화장품의 수출 구조가 국내 소비재 수출 가운데 자동차에 이어 2위를 달성했고, 수출 국가가 중국 중심에서 미국과 일본으로,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으로 체질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K-뷰티 수출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이란 보고서를 통해 2023년까지 소비재 품목별 수출비중은 자동차(58.9%), 화장품(8.2%), 가전제품(6.6%) 순으로 화장품은 소비재 중 자동차 다음으로 수출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체 소비재 적자에도 불구 화장품은 무역흑자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202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7]1분기 K뷰티 마스크팩 10대 수출국 현황 그동안 중국에 의존해 성장해온 마스크팩이 일본과 미국으로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관세청의 마스크팩 수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총 수출액은 1,236억원(89,679천 달러)으로 전년 동기 1,265억원(91,795천 달러) 대비 -2.3% 소폭 감소했다.월별 수출은 1월에 367억원(27,5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6]1분기 K뷰티 샴푸 10대 수출국 현황지난 2개월간 성장을 지속해온 샴푸 수출이 3월에 하락했고 특히 미국 수출은 증가하는 반면 중국 수출은 감소하는 추세다. 관세청의 샴푸 수출 통계에 따르면 1월에 162억원(11,763천 달러), 2월에 203억원(14,764천 달러)이었지만 3월에 197억원(14,329천 달러)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5]1분기 K뷰티 페이스파우더 10대 수출국 현황K뷰티가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파우더가 중국에서 가장 먼저 벗어났다.페이스파우더의 1월 최대 수출 국가는 중국이 아닌 미국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2월과 3월에도 일본이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2위로 밀려났다. 대 일본 수출은 1월에 5.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