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
중국, 총 수출액 중 40% 비중으로 1위
스페인 수출 폭등...글로벌화 가능성 제시

국내화장품은 중국 특수가 없어지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한다. 기초화장품 등 9대 주력 품목의 10대 수출국의 수출 현황 등 경쟁력을 관세청의 통계를 기반으로 진단했다. -편집자 주-

[1]1월 K뷰티 기초화장품 10대 수출국 현황 

1월 K뷰티의 기초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상승됐다.

10대 수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상승됐다. 특히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이 몇 년간 계속 감소돼 위기에 직면했지만 1월의 경우에는 100% 이상 증가됐다.

게다가 조금은 생소한 스페인이 전년 동월 대비 1,500% 이상 증가되면서 9위의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국 다변화에 대한 노력도 있겠지만 글로벌화의 가능성이 제시됐다. 

한편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초화장품의 총 수출액은 수출액 5,037억원(377,183천 달러)으로 전년 동월 2,506억원(187,618천 달러) 보다 101% 이상 증가됐다.

또 중국 수출액이 총 수출액 가운데 42%를 차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되는 특수한 상황이 발생했다. 또 미국에 대한 수출이 증가추세지만 중국 수출액의 40% 정도로 아직은 미약했다.

1월 국내 기초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1월 국내 기초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한편 10대 수출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은 지난해 1월 837억원(62,687천 달러)에서 올해 1월 1,819억원(142,996천 달러)으로 128%, 미국은 343억원(25,679천 달러)에서 762억원(57,027천 달러)으로 122% 각각 증가됐다.

홍콩은 227억원(17,040천 달러)에서 367억원(27,493천 달러)으로 61%, 일본은 167억원(12,491천 달러)에서 265억원(19,820천 달러)으로 58%, 베트남은 111억원(8,293천 달러)에서 197억원(14,767천 달러)으로 78% 각각 증가됐다.

러시아는 123억원(9,196천 달러)에서 160억원(11,995천 달러)으로 30%, 인도네시아는 18억원(1,372천 달러)에서 138억원(10,323천 달러)으로 652% 각각 증가됐다.

대만은 64억원(4,815천 달러)에서 138억원(10,303천 달러)으로 114%, 스페인은 5억원(337천 달러)에서 75억원(5,580천 달러)으로 1555%, 태국은 59억원(4,425천 달러)에서 74억원(5,544천 달러)으로 25% 각각 증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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