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트가 국내시장에서 과거처럼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도 상반기에 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21년 베네피트차이나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영업을 중단했다. 또다시 2023년 12월 28일에 티몰, 징둥, 틱톡의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폐쇄하고 2024년 1월 28일 이후 신규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베네피트차이나는 온라인 플래그십 폐점 이후 세포라가 중국 시장에서 유일한 판매 채널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의 많은 세포라 회원들은 세포라차이나로부터 ‘베네피트는 2024년 6월 말과 7월 초 사이에 중국 시장
최근 중국 뷰티 시장에 샘플 판매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 뷰티시장도 성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MZ세대의 젊은 소비자들은 일회용 제품이 위생적이며 사용이 편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이처럼 일회용 뷰티 소비가 증가하면서 중국 로컬 브랜드가 자국 시장이라는 유리한 조건을 이점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도 참가를 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도 검토를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중국의 조사기관인 마경통찰(魔镜洞察)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2023년 3월부터 2
최근 레티놀 성분의 위해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지만 레티놀 성분 스킨케어가 티몰에서 아직도 높은 판매량을 달성해 아직 파장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티놀 성분을 표방하는 TOP10 제품들의 3월1일부터 20일까지의 티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만개 이상부터 20만개까지로 나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이들 10위권의 제품들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가 7개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뉴트로지나, 로레알 등 미국과 프랑스가 3개를 차지해 중국 브랜드가 시장을 석권했다.가격대는 1만 4천원(78위안, 중국로컬 Orginese)부터 14만 2
주름개선에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는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이 위기에 직면했다.최근 유럽이 레티놀을 금지성분으로 추진한다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나오자 중국의 뷰티 소비자들은 활발한 의견을 공유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샤오홍슈에서 ‘레티놀 성분 위해성’을 검색했다. 관련 내용이 1만 개 이상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레티놀이 유럽연합에 사용 금지된다고 했다’와 ‘레티놀 성분을 포기할 때가 됐다’라는 게시글에 ‘좋아요’가 1만 개 이상을 얻어 앞으로 레티놀화장품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한편 소비자들은 ‘레티놀 성분이 너무 세서 피부 자
그동안 중국에서 '아침 C 저녁 A'라는 스킨케어 트렌드가 조성되면서 ‘레트놀 화장품’ 시장이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EU의 레티놀 함량 제한 추진, 불안정한 레티놀에 대한 대체물질 개발 등으로 레티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가 변화될 가능성이 나타났다.최근 중국의 뷰티매체인 핀관망은 지난해 6월에 EU가 스킨케어 제품의 레티놀 최대 첨가 농도는 0.3%, 바디 제품은 0.05%로 통제돼야 한다고 발표했고, 올해부터 발효될 수 있다며 레티놀 시장 변화를 예상했다.또 바쿠치올과 재조합 콜라겐이 ‘레티놀 성분의 대체물질'로 개발되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자국의 여성화장품 시장을 장악한 후 남성화장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중국의 뷰티 매체는 지난 20년 동안 중국 남성 스킨케어 시장은 로레알, 비오템 등 해외 브랜드가 장악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자국 브랜드가 이들 브랜드를 제치고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보도해 10여 년 전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됐다.이 매체는 simpcare(溪木源)를 사례로 제시했다. 이 브랜드의 남성 스킨케어 세트가 출시 1년만인 지난해 티몰 남성화자품부문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해당 브랜드는 남성의 오일컨
2026년 중국의 미백기능성화장품 시장은 1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최근 중국의 뷰티관련 매체들은 중국 미백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5년 365억 4000만 위안에서 2022년 16조원(911억 7200만 위안)으로 성장했고 2026년에는 125조원(6,74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향후 2년 후 125조원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화장품사들은 해당 시장에 대한 진출이나 전략을 발표하는 곳이 없다. 특히 중국 정부의 비관세 장벽 강화와 중국 로컬 화장품과의 가성비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중국 진
2024년에는 가성비 좋은 화장품, 항스트레스성 화장품, 인공지능(AI)화장품, 친환경 화장품이 트렌드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민텔 중국 뷰티 및 개인케어 연구 부문 부주임인 듀레이(杜蕾)는 2024년 세계 뷰티 및 개인케어는 가성비, 내외겸비, AI 뷰티 등이 트렌드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도 소비자는 가성비를 더 추구하면서 '저가 대체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지만 효능과 사용감을 희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더 조심스러운 소비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소비자는 성분과 효능에 중점을 두고
최근 중국 칭옌칭바오(青眼情报)의 '2024년 마스크팩 트렌드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27조원(207억4000만 달러)을 추산되며 이 가운데 중국이 12조원(90억 달러)으로 4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일본 20.1%, 한국 7.3%, 미국 4.0%, 영국 1.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해 K뷰티 마스크 팩이 다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중국과 일본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보고서는 중국 소비자 설문 조사를 근거로 2024년에는 민감성 피부 전용 마스크팩, 피부과 시술 후
과거 K뷰티 마스크팩이 중국 특수를 한껏 누렸지만 지속성장에 대한 불안함은 있었다. 2015년쯤에 기존은 물론 신규로 진입하는 마스크팩들은 동물 모양 등 캐릭터 마스크 팩으로 변화를 꾀했다.하지만 케릭터 마스크 팩에 대한 중국 시장의 반응은 기대에 못미치면서 더 이상 성장을 하지 못했다. 최근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어린이용 마스크팩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중국 로컬 마스크팩 브랜드들은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고양이, 토끼,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 모양의 캐릭터 마스크팩으로 시장의 흥미와 고나심을 받으면서 성장을 추구하고 있
에센스는 스킨케어의 결정체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킨이나 로션, 크림 등에 비해 가격이 높기 때문에 화장품업체들의 매출을 향상시키는 핵심 품목이다. 최근 중국 뷰티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스킨케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따라서 에센스 제품에 대한 대중적인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중국의 에센스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브랜드가 중국의 에센스 시장을 석권했지만 올해에는 프로야 등 중국 로컬 브랜드가 급격히 성장했다. 올해 광군절에 티몰에서는 프로야가 틱톡에서는 칸스의 에센스가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특
일본 뷰티가 중국 시장에서 위기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세이도가 후퇴가 아닌 적극적인 중국 시장 전략을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시세이도차이나는 11월11일부터 세럼 빈병 리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병 수거 등 재활용 차원이 아닌 다 사용한 제품의 공병을 가져오면 '리필'을 해 주는 서비스다.이 같은 내용이 발표되면서 중국의 뷰티 관련 매체들은 ‘중국 스킨케어 제품 시장에서 처음이다. 뷰티 시장에서 모범 역할을 하며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게 촉진할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 ‘이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