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은 화장품업계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위법여부가 확인되면 엄중 조치하겠다고 15일 밝혔다.노대래 공정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화장품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는 이미 마친 상태”라며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해 올해 안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이어 “본사와 대리점
일본 원전사고 이후 수입되는 화장품 등 생활용품(공산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 관련 규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지식경제위원히 소속 김상훈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3년이 지났지만 (화장품 등)일본산 생활용품에 대한 품목별 방사능 안전관련 규정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식품의약품
수입화장품과 향수가 국내에서 수입원가에 비해 터무니없게 높게 책정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원가보다 최대 6.5배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수입화장품 표준 통관예정보고 실적(2008~2012년)’과 ‘2012년 수입화장품·향수 수입
최근들어 여성의 알코올 중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여성 전용 알코올 치료센타는 미비하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10∼2012 알코올중독 진료청구 현황’에 따르면 알코올중독 진료청구건수가 2010년 26만6천202건, 2011년 27만8천794건, 2012년 32만8천
대법원의 동성제약 패소 판결과 관련, 이 회사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성제약은 화장품 제조업무 12개월 정지 처분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정처분으로 동성제약이 큰 타격을 받는 일은 없다”며 “이번 판결은 화장품에만 한정된 것으로 의약품, 염모제등의 주력제품 생산에는 영향이 없다. 또한
이모씨(32·회사원)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당했다. G 홈쇼핑사를 통해 구매했던 일월의 온수매트가 포장박스 없이 부직포 가방에 담겨 배송된 것. 부직포 가방은 온수매트를 보관하는 가방이다. 그런데 배송과정에서 더렵혀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 이씨는 40만원에 가까운 제품을 구매했는데 포장박스 없이 제품을 배송할 수 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케이티맘이 GS홈쇼핑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GS홈쇼핑이 지난 14일 브랜드 교체 특혜 논란과 관련, 제품 판매효율이 떨어졌기 때문이지 다른 것은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케이티맘은 이장폐천(以掌蔽天)이라고 15일 일축했다. 이장폐천이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뜻이다. ㈜케이티맘은 GS홈쇼핑이 ‘판매 효율이 떨어졌기 때문에 브랜드를 교체했
서울메트로는 지난 8일 법원이 입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과 관련해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현재 서울메트로는 법원의 판결문을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법원의 판결에 동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찰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늦어도 오는 18일까지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
10월을 맞아 패션․뷰티기업들이 여성 유방암 근절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련 제품출시나 이벤트를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10월은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검진을 통한 초기치료를 돕는 핑크 리본 캠페인이 열리기 때문. 이는 코스메틱브랜드 에스티로더의 수석 부사장 에블린로더가 유방암 검진과 치료에 소극적인 여성들을 동참시키기 위해
미샤가 서울메트로와의 법정다툼에서 승리했다.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낸 입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미샤의 손을 들어줬다. 따라서 서울메트로내의 53개 매장에 대한 연장 계약 분쟁 역시 미샤의 승리 쪽으로 기울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 민사부는 지난 8일 에이블씨엔씨가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낸 입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사이트의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묵인 논란 등 독과점행위가 조만간 국회에서 쟁점화 될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전화통화에서 “대형 인터넷 포탈사업자가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를 독식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독과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김 의원은 지난 5일 대형 인터
최근 ㈜케이티맘이 제기한 ‘아이러브 중소기업’ 선정 과정에서의 의혹과 관련, GS홈쇼핑은 지난 14일 제품 판매효율이 떨어졌기 때문이지 다른 것은 없다며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GS홈쇼핑은 GS홈쇼핑에서 매직버블샷 판매를 종료한 이유에 대해, 당시 해당 제품의 판매 효율이 떨어졌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교체한 것이라며 다른 이유는 없다고 케이티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