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윤리적 딜레마에 빠졌다.EU(유럽연합)은 지난달 초, 3월 11일부터 동물실험 화장품에 대해 생산과 유통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중국 정부에서는 지난 7월, 화장품 동물실험을 폐기한다는 기존의 방침을 뒤엎고 해외 화장품 브랜드는 중국 정부에 화장품 동물실험을 위탁실험해야 한다는 법안을 유지시켰다.이
엔프라니(주)의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스무살 피부로 산다, 엔프라니㈜(대표이사 배석덕)가 지난 1일, 대표이사로 ‘배석덕’ 前 더페이스샵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석덕’ 대표이사는 “고객을 위한 정도의 길을 걸어온 엔프라니㈜의 중요한 시기가 될 올해,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과 함께 기대감을 느끼고 있다. 좋은 제품력은 지속적
발암물질이 검출된 피지오겔 AI 썬크림이 환불을 종료해 소비자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다.작년 9월,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 (Glaxo Smith Kline)의 화장품 브랜드 '피지오겔' 의 자외선 차단제 AI 썬크림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이 검출되 회수 및 환불조치가 취해졌다.그러나 지난 2월28,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 (Glaxo S
최근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화장품 구매대행 사기가 늘고 있지만 법적인 문제로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지난 1월, 국내 유명 직거래 커뮤니티인 G카페를 통해 한 판매자가 일본 유명 화장품 브랜드 SK-2를 직수입했다며 공동구매를 추진, 29명의 소비자들에게 180여 만원을 받아 잠적하는 일이 벌어졌다.또한 공동구매 전문 커뮤니티인 B카
아모레퍼시픽이 송염치약에서 나온 화방곡 나방의 애벌레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소비자들은 사람의 체질에 따라 인체의 유무해가 달라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 벌레가 들어있는 치약을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들은 사용할 수 있냐고 되물었다.이들은 이번 일로 아모레퍼시픽에 실망감이
아로마티카서 동물실험을 받아야 하는 중국 화장품시장으로의 진출을 포기했다.지난 2011년부터 중국 진출을 기획한 아로마티카는 상해 및 광저우 전시회를 통해 중국시장으로의 진출 발판을 마련해 현지 협력업체와 계약을 맺고 납품 결재까지 받았다.그러나 중국이 지난 2012년 7월, 화장품 동물실험을 폐지한다는 방침을 뒤엎고 외국의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시장에 진출
루즈에디션 등 부르조아 인기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게 된다.지난 4일, 부르조아는 런칭 150주년 기념으로 3월부터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실시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가격인하는 부르조아의 베스트 셀러인 인텐스 아이섀도우(4%), 에페 3D 립글로스(15%)뿐 아니라 작년 10월 출시해 인기를 끈 루즈에디션(12%
시세이도가 일본 메이저 화장품사 최초로 오는 4월부터 전 제품에 동물실험을 폐지한다.동물실험 화장품이 11일부터 유럽연합(EU)서 판매할 수 없게 되면서 지난달 28일, 시세이도는 화장품 동물실험을 전면 폐지하고 인공피부나 생체세포를 사용한 실험을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시세이도는 화장품 대기업들의 동물실험 대체 법안이 확립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
랑콤 최고경영자가 자사 제품 비교광고와 미투제품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오는 5월, 한국 여성의 피부에 맞춰 개발한 안티에이징 세럼 '제니피끄' 홍보차 지난 1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요세프 나비(44) 랑콤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올 한국 시장에서 톱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고급화 전략 방침을 밝혔다.특히 '타사
송염 청하단 치약에서 나온 애벌레는 화방곡 나방의 유충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벌레는 주로 곡물을 먹고 사는 해충의 일종이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의뢰로 해충 클레임 분석에 나선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 생명자원연구소(이하 고려대 연구소)가 밝힌 보고서에 의해 알려졌다.아모레퍼시픽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증거로 제보자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소는 지
소셜 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가 화장품을 판매하며 비교광고를 진행한 것에 대해 해당 업체들이 심기의 불편함을 드러냈다.수입사와 국내사의 유명 제품을 비교 광고의 대상으로 걸고 위메프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을 판매한 것에 대해 법에 위반사항이 있다면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업체들이 나오고 있다. 반면, 판매량이 미미하다며 대응의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밝힌 업체도 있다.
식약청이 위메프의 비교 광고에 대해 위법 소지가 짙다는 해석을 내렸다.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광고가 비교 대상을 명확히 하고 있지 않으며, 정확한 과학적 근거가 없는 비교 비판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면 화장품법 13조의 위반 소지가 짙다”고 전했다.이는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가 화장품을 판매하며 타 브랜드 유명 제품을 실루엣으로 처리하거나 흐리게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