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리점들 가격- 디자인-색감이 강점이라고 분석

▲ 보브 로고

보브의 컬러쏭 클래식 네일<사진>의 인기는 디자인과 색감의 우수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일의 귀족주의’를 표방하면서 보브에서 지난 8월에 출시한 컬러쏭 클래식 네일이 전문점을 위시한 시판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전국 대리점에서는 소비자들이 컬러쏭 클래식 네일은 ‘디자인’과 ‘색감’의 우수성 때문에 많이 찾고 있으며 따라서 전문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국 대리점 사장들은 보브의 이와 같은 인기는 네일 시장에서 보브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며 또한 가격에 비해 타 제품들과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스런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 사장들은 마진부분에 대해서도 타 제품들이 가격이 많이 흐려져 있는 대신에 보브의 제품들을 마진이 50%가 넘을 정도로 좋고 역매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점주들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전문점주들도 보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일단 발라보고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우선 서울 대리점의 최용석 사장은 보브의 컬러송 클래식 네일은 전문점에서의 구색 제품이 아닌 실 판매제품으로 그 인기가 좋다고 전하며 그 이유로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소비자 심리에 어필하는 발림성 좋은 펄감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전문점에서는 진열대를 앞 쪽으로 내세워 판매하는 곳이 대다수라고 전하며 좋은 자리에 이 제품을 놓아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지역 대리점의 배영석 사장은 일단 보브의 컬러송 클래식 네일 제품은 제품력이 뛰어나고 컬러감이 좋다며 타 매니큐어 제품들보다 디자인과 제품력, 브랜드 인지도에서 월등히 앞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전문점에서도 많은 판매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소비자들은 계절에 맞는 컬러가 잘 뒤받침되고 있어 더욱 선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 대리점의 손세준 사장은 소비자 반응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전문점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며 휴플레이스에서도 이 제품은 선호 품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는 전체적으로 이 제품이 선보이면서 보브의 판촉도 좋아졌다고 전하며 보브가 매니큐어 시장의 1위 위치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치져세웠다.

부산지역 대리점의 심택환 지점장은 일단 제품이 예쁘고 전체적으로 용기 디자인이 타 제품과 다른 고급스런 분위기가 일품이라고 전하며 제품력에 대해선 건조속도가 빠르고 제 색상이 표현되는 것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점에서는 회전이 잘 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에 가장 많이 띄는 장소에 이 제품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펄이 들어가 있는 제품은 컬러가 다양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펄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3000원짜리 컬러쏭 네일은 색조 제품들 중 경쟁 제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브의 독주는 당연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보브의 컬러쏭 클래식 펄과 같은 5000원 짜리 코스라인의 제품은 상대적으로 제품의 디자인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택을 하고 있지않는 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모델인 문근영의 인기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컬러쏭 네일이 장수 제품으로 인기를 끌려면은 색상이 보다 다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타 사의 경쟁상품에 대한 고려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성 지역의 이정열 대리점 사장은 색상과 발림성과 같은 경우 우수한 제품이라고 단정하며 특히 끝까지 밀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솔’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점주들의 반응도 보브의 컬러쏭 클래식 네일은 우수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안동 제제 화장품의 한 관계자는 제품의 가격이 비교적 고가이지만 이러한 제품에 필적할 만한 제품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소비자들은 일단 색조제품은 케이스가 고급스럽고 값이 나가보이는 제품을 선호하는 만큼 이러한 소비자 심리를 잘 이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주의 퀀화장품의 김찬헌 점주는 색조 3사 중에 보브의 제품은 색과 용기의 고급스러움이 강조되었고 코스라인 제품은 펄이 이쁘다고 전하며 하지만 에뛰드의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그리 선호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보호제가 첨가된 제품들을 써야 한다는 심리가 최근들어 많이 작용하고 있다며 싼 제품보다는 조금 고가라도 좋은 제품을 써야 겠다는게 추세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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