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트루 스타 맨 모델로 19개 백화점서 내달 발매

▲ 타미힐피거 로코

비욘세를 모델로 한 트루 스타 향수로 국내 향수 시장에서 각광을 받은 토미 힐피거가 이번에는 남성 뮤지션 ‘엔리께 이글레시아스’를 모델로 한 남성용 향수를 내놓는다.

오는 11월 말부터 전국 백화점 아라미스&디자이너 향수 매장 19곳으로 발매될 예정인 ‘트루 스타 맨’은 어쿠스틱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 가수 엔리께 이글레시아스의 음악과 스타일을 향수에 적용시킨 제품.

특히 엔리께의 낙천적이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트루 스타 맨은 상쾌한 향과 따스한 분위기를 혼합해 기분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토미 힐피거측은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스파이시 나무향과 핑크 자몽, 검은 감초의 각각의 향기로 첫 느낌을, 사프란과 백단향이 잔향으로 남아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한 향기가 특징이라는 소개다.

또한 용기 면에서도 깨끗한 선과 우아한 자태를 강조하기 위한 반 투명 회색의 유리에 반짝이는 메탈 뚜껑을 사용해 엔리께가 무대에서 사용하는 마이크와 비슷하게 디자인됐으며, 패키지는 블루와 은박 장식에 빨간색 엑센트를 넣었다.

아라미스&디자이너 향수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인 로빈 메이슨은 “엔리께는 편안한 스타일과 타고난 재능으로 음악 분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의 대담한 성격과 카리스마를 트루 스타 맨에 담았다”고 밝혔다.

또 인터내셔널 향수 개발부 부사장인 레이몬드 매츠 역시 “트루 스타 맨을 사용했을 때의 형기가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면서도 중독되는 느낌을 받게 한다”며 “엔리께의 느낌처럼 남성의 독창성과 여유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엔리께 이글레시아스는 “토미 힐피거와 함께 일하면서 독창적인 자기 표현을 추구했다”며 “트루 스타 맨은 나만의 색깔을 나타낸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새로운 향수를 소개했다.

한편 엔리께 이글레시아스의 앨범은 전 세계에서 약 4천만장이 팔렸으며, 현재 제작되고 있는 새로운 앨범의 음악은 트루 스타 맨의 광고에 삽입될 예정이다.

또한 트루 스타 맨의 TV 광고는 데이빗 라샤펠이, 지면 광고와 사진작업은 마리오 테스티노가 맡아 각각 엔리께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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