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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2007. 09. 01. Sat
인터뷰열악한 국내 미용업계를 바꾸고 싶어요MBC사과나무 주인공 정소리양의 새해 꿈


앞으로 미용전문가가 되어 강단에 서고 싶다는 정소리(정화예교, 22세)양. 그는 학교 졸업 후 유학을 가서 미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 국내의 열악한 미용 현실을 바꾸어 보고 싶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정소리양은 현재 정화미용예술학교 1년제에 재학중이다. 그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 특별한 이유는 어렸을 때의 불우한 환경, 사춘기 시절의 방황 등의 아픔을 딪고 꾿꾿이 미용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어렸을 때 포크레인에 치여 한쪽 몸이 마비된 적도 있을 정도로 어린 시절 아픔이 많았다.

얼마전 TV 프로그램인 MBC 사과나무에도 소리양의 드라마같은 삶이 방영된 적이 있다. 그는 덕분에 앞으로 학교측이 장학금을 계속적으로 지원해줌으로서 지금 밟고 있는 1년제 과정을 마친 후 2년제 전문학사과정까지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문학사과정을 마치면 교원자격증도 나오기 때문에 소리양이 원하는 미용강사가 되기 위한 첫번째 과정은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메이크업과 커트에 관심이 많아요 라고 말하며 흰도화지 같은 사람 얼굴에 아티스트가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는가에 따라 사람이 변하는 모습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커트는 맹목적이지만 그냥 좋다며 특히 머리 자르는 느낌이 좋고 컷 스타일에 따라 한 사람의 얼굴이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소리양은 현재 우리나라 미용업계는 너무나 열악한 것 같다며 해외쪽은 디자이너가 나이가 어리든 많든 간에 크리에이티브 한 면을 존중받는 반면 아직 우리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한 그는 만약 자신이 미용 강사가 되고 미용 전문가로서 자리잡게 되면 디자이너 개개인의 독창성을 키워주고 스텝들의 처우 조건을 개선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소리양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헤어디자이너 박준. 그는 이번 MBC사과나무 프로그램에서 직접 뵙고 또한 박준 선생님 앞에서 컷을 하기도 했는데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박준 선생님처럼 독창적인 시도를 많이 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아랑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