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폭 넓게 구성 샘플, 사은품 푸짐
올해의 추석선물세트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위축을 고려해 3만원~20만원대까지 가격대를 천차만별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며 최근 1~2년간의 히트브랜드를 중심으로 세트를 묶어 미니어처와 각종 사은품 등을 푸짐하게 마련했다.
주요브랜드의 세트 구성을 보면
▲랑콤은 자사의 판매 베스트상품을 5만5천원~20만원까지 13개의 세트로 구성해 내놓았다.
▲에스티로더는 기초화장품인 리-뉴트리티브 리프팅 세럼세트와 리페어세트를 각각 23만원과 13만8천원에, 주력 메이크업 제품인 퓨어컬라 립스틱 세트를 3만원에, 그리고 인튜이션 포 맨 남성용 향수 세트(12만2천원)와 플레져 인텐스 여성용 향수 더블 세트(8만원)를 출시했다.
▲비오템의 경우 스킨케어, 바디케어, 남성케어 등 기초라인을 중심으로 세트가 구성됐으며 비오템의 히트브랜드인 에이지휘트니스 에센스 세트와 오 비타미네 세트, 그리고 남성용으로 아크아틱 로션 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기획상품에는 특히 가격대별로 다양한 샘플과 가방 등 사은품이 마련됐다.
랑콤은 압솔뤼세트(20만원)의 구입시 압솔뤼크림이나 세럼정품(50ml)에 압솔뤼나이트크림7ml, 크림 7ml, 세럼 6ml, 아이크림 5ml, 토너 50ml 등 압솔뤼 전 라인의 트라이얼샘플 5종을 추가로 제공하며 랑콤 스킨케어의 베스트 상품인 레졸루션세트(10만원)도 레졸루션세럼이나 크림정품(50ml)에 토닉끌라르떼 125ml, 레졸루션세럼 10ml, 크림 15ml가 마찬가지로 주어진다.
아울러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랑콤스킨케어와 메이크업 5종샘플세트와 파우치가, 17만원 이상은 여기에 커리어백이 더해지며 22만원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스탠팅화장거울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에스티로더는 11만원 이상 구매 소비자에게 6종 샘플세트와 미니핸드백을 함께 준다.
김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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