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지주 유상옥 회장 전폭적인 지원

▲ 코리아나화장품 로고

코리아나화장품의 박찬원 -유학수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유상옥 회장이 화장품협회 회장직과 코리아나에서도 일선에서 물러나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코리아나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다소 조직이 불안정했으나 최근들어 박찬원-유학수 라인이 체계를 갖추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선 직판부문의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신호탄인 자인 한방화장품을 쏘아올렸다.

이 같은 박찬원-유학수 체계에 대해 코리아나의 정신적인 지주격인 유상옥 회장도 많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한방제품의 출시와 함께 전격적으로 직판에서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공중파 광고도 기꺼이 허락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올 초부터 코리아나는 타 사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부문인 직판의 활성화를 위해 나름대로 소비자 설문 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한 끝에 빈랑자라는 천연물질을 이용한 한방화장품 자인을 개발하고 본격 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한방제품은 현재 국내 업체들이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등 붐을 이루고 있는 시점에서 출시됐기 때문에 시장 선점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체 시장 규모가 점점 증가돼 내년에는 5,000억원대로 커질 것이란 예상이므로 시기 선택이 잘 됐다는 것이다.

또 한방제품은 주로 35세 이상의 여성들에게서 구매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 층에서 가장 선호하는 크림의 가격이 200,000-300,000만원의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에 비해 코리아나의 이번 제품은 120,000만원대로 가격을 대폭 낮추는 등 전반적으로 기존 가격대에 비해 절반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에서 높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거기다 다른 화장품 회사들의 직판과 방판부문의 무차별적 진입으로 직판 조직원들이 다른 회사로 옮겨가는 등 그동안 많은 몸살을 겪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조직에 큰 변화가 없는 등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 조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는 제품이 적기에 개발 공급됨에 따라 사기가 크게 올라 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직판 및 방판부문의 유통 경로의 특성상 여러가지 다른 많은 지원이 뒤따르기 때문에 공중파 등 광고를 하지 않는게 관례이지만 코리아나는 사상 유례없이 5억원대의 광고 예산을 책정해 대대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있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원들의 판매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7일간의 무료체험 이벤트 참여 고객이 하루에 3만건이 넘어서고 있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대해 코리아나 홍보실은 "내부적으로도 최근 몇년동안 찾아 볼 수 없었던 조직간의 높은 참여도가 이뤄지고 있는 등 생기가 돌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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